Auckland와 Tauranga 항구를 방문하는 트럭 운전사를 포함한 수천 명의 사람들은 정부가 1만2000명의 건설업자와 근로자들에게 공황을 초래한 이전 공중보건명령을 수정한 후 긴급한 Covid-19 검사에서 면제된 것으로 보인다.
Chris Hipkins 보건부 장관은 17일 밤 늦게 검사를 받아야 하는 고위험군 근로자들을 명시하고, 명확히 한 개정 명령에 서명하며, 검사 기한을 어젯밤 11시 59분에서 8월 20일 오후 11시 59분으로 연장했다.
개정된 명령은 원래 패닉으로 다가왔던 14일 밤 항구 근로자 일괄 검사 명령이 정기적으로 항구를 방문하지만 선박이나 선박 승무원들과 접촉하지 않는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시켰다고 제시한 도로교통 포럼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다.
개정된 명령은 선박과 승무원과 직접 접촉하는 "고위험군" 노동자들만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다. 제외되는 사람들은 물류업자와 조종사(크레인 등) 그리고 항만 근로자를 포함한다. 항만 근로자들은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돼 기한까지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항만 CEO 그룹 대변인 Charles Finny는 17일 밤까지 두 항만과의 접촉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검사하도록 한 14일 밤 명령이 불필요한 공황과 혼란 야기했다고 말했으나, 정부가 항만 지도부의 말을 듣고 명령을 수정한 것은 옳은 결정 이었다고 덧붙여 말했다.
원래 명령에 따른 17일 밤의 마감일은 수 천명의 항만 방문자와 노동자들이 아직 검사되지 않은 채 지나갔고, Tauranga 항구의 DHB 검사시설은 주말 동안 이 부지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지만 어제 정오에야 검사관들이 배치되어 작업했다.
Auckland 항구는 13일부터 DHB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검사소에서는 17일까지 약 1000명의 사람들을 검사했다. 항만 대변인은 검사 대상이 축소됨에 따라 현재 약 12명만이 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17일 밤 Auckland와 Tauranga 항구가 왜 특별 검사를 위해 선정됐느냐는 질문에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감염이 시작됐는지 모든 가능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만 답했다.
보건부 장관은 8월 14일 항구에 관한 두 가지 지시를 내렸다.
첫 번째, 항구는 몇 주 동안 항만에서 선박과 직접 접촉한 모든 항구의 근로자들에게 17일 밤 11:59까지 검사를 받도록 했다.
두 번째, 발표 몇 시간 후 Auckland와 Tauranga 항구를 타깃으로 정하고 검사할 근로자와 방문객의 유형을 대폭 확대했다.
Road Transport Forum의 대표 Nick Leggett는 새롭고 수정된 명령을 환영하며, 트럭 운전자들은 하역작업의 상당 부분이 기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항구의 화물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물리적인 접촉이 거의 없어 다른 곳에서 Covid-19에 감염되지 않는 한 항구에서 감염 위험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계속 움직이려면 화물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하며 항만의 작업 지연과 검사 및 하차 시간에 대한 혼란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국경 근로자들이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를 기다리는 동안에만 자가격리 하면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증상이 없으면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자가 격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현장에서 불필요한 검사에 대해 실질적인 스트레스가 있다는 제안을 했을 때, 현실에 맞는 정책으로 수정해 준 것에 대해 정부에 감사하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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