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금리 하락… 예금자들, 옵션 저울질

정기예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한 펀드 매니저는 사람들에게 다른 옵션이 무엇인지 살펴보라고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1년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는 최고치의 6.1%에서 약 4.3%로 떨어졌다.

중앙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1월에서 2025년 2월 사이에 정기예금 규모가 감소한 반면 투자 금액은 소폭 증가했다.

커널 웰스(Kernel Wealth) 설립자 딘 앤더슨은 많은 예금자들이 현재로선 정기예금에 돈을 넣어두는 것이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투자자들은 대신 펀드 매니저의 현금 펀드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일시불 계좌보다 수익률이 높은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2월에 비해 3월에는 Cash Plus 펀드에 대한 신청 건수가 증가했습니다.”

그는 커널의 캐시 플러스 펀드가 2월 28일까지 1년 동안 6%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말했다.

파이 펀드의 최고경영자인 아나마리 로키어는 금리가 낮아지면서 사람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찾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금리가 떨어지고 정기예금이 덜 매력적이 되면 투자자들은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고려하는 경향이 있다. 몇 년 전 정기예금 금리가 6%를 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견고한 수익으로 보고 그대로 두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그 이야기가 바뀌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고 정기예금 금리가 이제 4%대에 접어들면서 더 많은 투자자들이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보았다.”

밀포드의 키위세이버 책임자인 머레이 해리스는 지난 12개월 동안 정기예금에서 펀드로의 자금 이동이 상당히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한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은 장기적인 관점을 취하고, 자신이 선택한 펀드가 자신에게 맞는다면 기존 펀드를 고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