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1월 ‘OCR 75포인트 빅 컷’ 가능

다음 달 중앙은행이 공식 기준금리(OCR)를 점보 사이즈로 인하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논쟁이 커지고 있다.

금융 시장은 11월에 75bp OCR 인하 가능성을 20%로 내다보고 있는데, 이는 내년 2월까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필요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BNZ의 리서치 책임자 스티븐 토플리스는 75bp 인하의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50bp 인하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75포인트 이상 인상한 적은 단 세 번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GFC) 당시 리먼의 파산과 은행 예대 자금이 끔찍해 보였던 때 실제로 100bp 인하와 두 차례의 150bp 인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는 은행권 전체가 무너지는 것을 정말 우려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경제 공황에 빠졌습니다. 팬데믹이 발생한 몇 주 동안 우리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정말 걱정했습니다. 실업률이 20%까지 상승하고 전 세계가 붕괴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습니다.”

토플리스는 이러한 대규모 인하를 정당화할 수 있는 경제에 재앙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으며 인플레이션을 다시 끌어올릴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기준 금리를 4%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소비자들이 단기로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금리를 빨리 인하하면 재정적 혜택을 훨씬 더 빨리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일부 사람들의 모기지 금리 인하로 인해 일주일에 수백 달러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들은 이제 지출 행동을 변화시킬 것이지만, 실제로 경제에 다시 돈만 넘쳐나는 것이 아니라 그 영향이 무엇인지 의식해야 한다는 것.

토플리스는 RBNZ가 경제 회복을 위해 금리를 낮추고자 하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당황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