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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차료?... AKL 시간 당 22달러



하루에 최고 74달러의 주차료를 받고 있는 민영 주차장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차장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시내 Fort Street에 위치한 Wilson 주차장은 ParkMate 앱을 이용해 주차료를 결제할 경우 일일 최고 55달러이었으며, 주차장에 있는 미터기를 사용할 경우 74달러의 주차료가 부과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시간의 일반 주차인 경우 앱을 이용하면 시간당 16달러, 주차장 미터기를 사용할 경우 주차료를 22달러 내야한다.

 

Consumer NZ에서는 전국에서 Fort Street의 Wilson 주차장이 가장 비싼 주차장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주차장을 조사한 결과 오클랜드 지역 주차장들이 가장 요금을 많이 청구하고 있으며, 시간 당 22달러의 주차료는 최소 임금과 같은 수준으로, 주차 시간 당 22달러의 주차료는 주차 한 칸 당 최소 임금과 같은 수준을 벌어 들이고 있는 것이다.

 


뉴질랜드 국민들의 60%정도가 차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고 있다.

 

오클랜드 CBD에 위치한 카운실 소유의 Downtown, Civic 그리고 Victoria Street 주차장은 시간당 최소 5달러이고, 하루 최대 24달러의 주차료를 받고 있다.

 

도로변 주차를 이용할 경우 10분 이내는 무료이며, 주중에는 시간당 최소 4달러를 받고 있다.

 

웰링턴 CBD에 있는 카운실 소유 주차장은 시간당 5달러, 크라이스트처치는 시간당 4.30달러의 주차료를 받고 있다.

 

뉴 플리머스에서 새로 개장한 Downtown 주차장은 금년말까지 특별 할인으로 시간 당 3 달러를 받고 있다.

 

인버카길의 시내 중심지 주차장은 처음 30분 동안은 무료이고, 그 이후 시간당 3.50달러를 그리고 도로변 주차에는 30분 무료에 그 이후 시간당 1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다.


 

오클랜드 Fort Street의 Wilson 주차장에 따르면, 주차료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정해졌다고 한다.

 

CBD 도심 지역에 위치한 소규모의 주차 공간이지만, 이 주차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주차 요금이 비싸게 책정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ParkMate 앱을 이용할 경우 미터기 요금의 25%를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말했으나,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주차장을 들어서면서 앱을 다운로드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미터기 요금으로 지불하고 있다.

 

주차장의 앱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요금 할인 이외에도 또 다른 위험 요인이 있다.

 

주차 요금을 낸 시간보다 1분이라도 늦을 경우 추가로 85달러의 비용이 뒤따르게 된다.

 

구글의 리뷰를 체크해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이 주차장에 대해 불만과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선 결재한 시간보다 10분 또는 15분 늦게 차로 돌아온 경우, 그 날로부터 1주 또는 2주 정도 후에 청구서가 날아오게 된다.

 

Fort Street Wilson 주차장의 QR코드에는 아주 작은 글씨로 되어 있는 이용약관 Terms and Conditions이 있는데, 여기에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85달러의 추가 청구서가 발부된다고 적혀 있다.

 

Consumer NZ은 주차장 측에서 이 이용 약관을 소비자들이 쉽게 찾지 못하도록 되어 있고, QR 코드 뒤에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 게시하고 있는 반면 다른 어느 곳에도 85달러의 추가 비용에 대한 안내는 없다고 했다.

 

AT는 오클랜드 CBD 지역에 도로변 주차와 카운실 소유 주차장 그리고 민영 주차장들이 약 21,000 칸의 주차 공간이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운전자들은 Wilson 주차장을 이용하여 early bird 주차료로 하루에 74 달러를 내고 있지만, 근처 가까운 곳에는 다른 주차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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