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뉴상공인연합회(회장 오창민)는 지난 1년간의 대유행으로 비롯된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고분분투하고 있는 한인 사회의 어려움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20년 12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클랜드 이랑 레스토랑에서 임원진 연말 모임을 진행하였는데, 오창민 회장의 인삿말과 조경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오창민 회장은 인삿말에서 "가능한 모든 공적 모임과 사적 모임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사업체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이에 임원진들의 한 뜻으로 한식당 이랑에서 연말 임원진 모임을 갖게 되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 했다.
이 날 상정된 한 안건은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한인 사업체를 설문 조사하여 뉴질랜드와 한국 정부에 의견을 취합하여 알리고, 현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자는 뜻 깊은 얘기가 오갔다.
실무적인 진행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논의 되었으나, 이관옥 변호사와 전경훈 회계사가 함께 설문조사 내용을 정리하여 대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조사를 진행하자는 의견으로 취합되었다.
이와 별개로 그 동안 해마다 진행해 오던 경제세미나를 정례화하여 매년 일정한 시기를 정하여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임원들의 의견으로 뜻을 모은 바도 있다.
한편, 상공인연합회는 작고하신 고 김상래 회장께서 창립하여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현 오창민 회장에 이르기까지 20여년 간 한인 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경제세미나 및 지진 관련 세미나 그리고 한인사업체 설문조사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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