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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작년 호주 대도시 임대시장 하락세 이어져

  • 도심지 아파트 임대료 -10.3%, 멜번 -8.7%...단독 주택은 시드니 평균 -7.6% 멜번 -4.8% 하락

  • 도시지역 세입자 시장, 지방 집주인 시장



호주 양대 도시인 시드니와 멜번의 도심지 렌트비는 2020년 Covid-19 국경봉쇄로 인해 임대 아파트 수요가 크게 줄면서 임대료가 평균 10% 떨어졌다고 호주 한호일보가 보도했다.


SQM Research에 따르면, 아파트 임대시장의 임대료는 시드니 -10.3%, 멜번 -8.7% 하락했으며, 단독주택 임대시장의 임대료는 시드니 -7.6%, 멜번 -4.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호주 평균 임대주택 공실률은 2.2%를 기록으나, Covid-19 2차 파동의 악화로 111일동안 봉쇄가 지속됐던 멜번의 공실률은 4.7%로 2019년(12월 2.5%)보다 거의 2배 높았으며, 시드니는 3.6%였다.



반면 노던테리토리 지역의 다윈은 1년 사이 3.5%에서 0.9%로 임대주택 공실률이 크게 개선됐으며, 퍼스도 공실률이 하락했다.


멜번의 아파트 임대료 평균가격은 $376.90로 1년 전보다 8.7% 하락했고, 단독주택 임대료 평균은 $511.70로 4.8% 하락했다.


시드니 아파트 임대료 호가도 $444.40로 10.3% 하락했으며, 단독주택 임대료는 7.6% 하락했다.



SQM Research의 Louis Christopher 대표는 2020년 시드니와 멜번 아파트 투자자들에게는 주택가격과 임대료 등이 모두 하락한 어려운 시기였다며, 최근 수요개선 징후가 보이지만 2021년도 역시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어려운 시기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도심지 임대 아파트의 수요의 하락은 국경봉쇄와 도시 봉쇄가 가장 큰 요인이었으며, 2021년 도심지에서는 세입자들의 시장이 될 것이지만, 지방 도시에서는 집주인들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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