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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자동차 검사장 사고...검사소 측 "50만 달러 배상명령"

작업장 관리 부족으로 고객을 사망에 이르게 한 해밀턴 자동차 검사소는 벌금과 배상금을 합해 50만 달러를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았는데, 그 중 유족에게는 거의 28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


2년 전 해밀턴의 자동차 검사소인 VINZ 검사장에서 자동차 이동중 직원이 고객을 치어 고객이 외상성 뇌손상으로 병원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직장의 안전을 담당하는 WorkSafe 조사 결과에 따르면, VINZ(Vehicle Inspection New Zealand Limited)는 현장에서 보행자의 위험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지만, 고객과 작업자가 이동하는 차량에서 격리되도록 안전하게 구분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2월 18일 해밀턴 지방법원은 피고 VINZ에게 22만 5천 달러의 벌금과, 피해자 유가족에게 위로와 배상금으로 27만 8천 달러를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Work Safe의 지역 관리자 Danielle Henry는 이 사고는 사람들이 움직이는 차량과 분리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화시켰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VINZ이 시행할 수 있는 몇 가지 안전을 위한 추가 조치가 확인됐다고 했다.


그는 이 사고 장소는 고객들과 함께 매일 많은 차량이 지나다니는 장소였다"고 말했다. 이미 위험성은 잘 알려져 있었고, 방법도 마련되어 있었지만, 적어도 이 사고에는 준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Henry는 조사 결과 VINZ이 이 위험을 기록할 만큼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록만으로 사람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없다. 안전 시스템은 매일 주의를 기할 필요가 있다. 어쩌다 잘못되면 안 된다.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VINZ(사업자)는 고객과 직원들이 항상 차량에서 안전하게 분리되도록 보장했어야 했다. 이는 “지정된 통로나 고 위험 지역에서 고객의 접근을 배제하는 장벽 설치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수행될 수 있다”


WorkSafe는 웹사이트에서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는 작업장 관리와 관련된 새로운 지침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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