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 시장, 10년 만에 가장 많은 임대 매물
- WeeklyKorea
-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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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감면과 식료품 상품권 제공은 임대 매물 수준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집주인들이 세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시도하는 방법 중 일부에 불과하다.
Trade Me Property에 따르면, 전년 대비 비교 결과 3월 임대 매물 건수는 41% 증가한 반면, 평균 임대료는 주당 2.3% 하락한 635달러를 기록했다.
Trade Me Property의 개빈 로이드는 "많은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이사를 준비하기 때문에 임대 가능한 주택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은 부동산을 판매하고 원하는 가격을 받는 게 꽤 어려운 시기이기때문에 팔리지 않는 부동산을 임대 풀로 다시 돌리고 있습니다."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임대 계약서에 서명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관념에서 벗어나도록 생각을 바꾸고 있다.
로이드는 "우리는 1주일의 임대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실히 보았습니다. 식료품 상품권, 무료 TV 업그레이드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집주인들은 임대 부동산을 채우기 위해 매우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웰링턴 부동산 투자자 아담 콕번의 임대 부동산 중 하나가 약 6주 동안 비어 있었고, 올 초에는 주당 1,200달러에 임대되었는데, 지금은 650달러에 광고되고 있다.
뉴질랜드 부동산 투자자 연맹은 많은 집주인들이 세입자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집주인이 임대료를 낮추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투자자 연맹의 맷 볼은 빈 집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보다 임대료를 낮춰서 사람을 데려오는 게 낫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지역에서 임대료가 하락한 것은 아니다. 넬슨 태즈먼의 주간 평균 임대료는 6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오타고는 5% 상승해 630달러를 기록했으며, 와이카토는 2.7% 상승했다.
렌터스 유나이티드의 루시 워커는 "최근 통계로 인해 아직도 상당히 비싼 현실이 과소평가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임차인 측에서 좀 더 많은 권한을 행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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