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뉴질랜드 자격을 갖춘 수백 명의 외국인 간호사들이 오클랜드 풀만 호텔에서 토요일 열린 의료 취업 박람회에서 채용을 기다리며 몇 시간 동안 줄을 서있었다.
줄은 토요일 오전 10시 헬스케어 채용 박람회가 열리기 훨씬 전부터 복도를 따라 계단을 따라 구불구불 늘어서 있었고, 일을 간절히 원하는 의료 전문가들로 가득 찼다.
그들 중에는 토요일 이른 아침에 웰링턴에서 비행기를 타고와 2시간 동안 줄을 섰던 쌍둥이 티파니와 미셸 마닝고도 있었다.
그들은 지난 주 1뉴스에 출연해 구직활동에 대한 그들의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쌍둥이들은 박람회에서 고용주와 연결되기를 바랬지만, 그들은 복도에 서 있는 동안 아직 스폰서십을 받지 못했다면 기다릴 가치가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티파니 매닝고는 "구직자들이 너무 많아서 압도적이다.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 하지만 구직을 위해 이 행사에 참여했으니 끝까지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박람회를 주최한 헬스닥(Healthdaq)의 네이선 콕스 대표는 이러한 수치가 뉴질랜드 고용주들의 수요 감소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자리가 없어 2년전과 분위기가 전혀 다릅니다."
수천 명의 이주 간호사들이 뉴질랜드에 도착하면서 최근 몇 달 동안 뉴질랜드 일자리가 다시 감소했다.
상당수는 호주, 미국, 영국, 아일랜드, 싱가포르, 캐나다 등 해외에서 교육을 받은 국제적으로 자격을 갖춘 간호사들이다.
간호사 자격은 가지고 있지만 바로 등록해 간호사 업무를 할 수는 없다. 간호사들은 먼저 취업을 신청하기 전에 먼저 이곳에 와서 학생 비자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스폰서해 줄 고용주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요일 의료 박람회에 참가한 채용 담당자 중 단 세 명만이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사람들이었다. 나머지는 호주에서 온 채용자들이었다.
호주 채용 담당자들은 일자리를 찾는 간호사들에게 여전히 충분한 기회가 있는 태즈먼 전역의 고용 시장을 소개하고 있었다.
서호주 원주민보건위원회의 데스 마틴 대표는 "오늘 간호사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을 봤다"며 "가능한 한 많은 간호사들을 확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많은 일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뉴질랜드에서 채용하지 않은 더 많은 의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에 다시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임스톤 코스트 정신건강 국장인 폴린 비치는 많은 지원자를 보게 돼 가슴이 벅차지만 몇 명을 고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몇 가지 중요한 자리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오늘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지역에는 확실히 많은 간호사 자리가 있는데, 현재 50명 정도의 간호사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채용 담당자들은 토요일 박람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등록 자격을 갖춘 간호사 알퐁스 도미닉은 이식, 집중치료, 중환치료 분야에서 6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뉴질랜드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
그는 이곳에 오기 위해 5년 동안 저축한 45,000달러를 썼다.
이곳에 오기 위해 45,000달러를 쓴 도미닉은 이번 박람회가 비자가 만료되기 전 자신을 고용할 사람을 찾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9월 15일에 비행기를 타고 인도로 돌아가기 전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현실적인 견해도 가지고 있다.
그는 일자리도 구하지 못한 채 어떻게 인도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많은 돈을 섰는데 직업을 구하지 못했다는 게 정말 힘든 일이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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