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스트들은 코비드-19 해외 유입으로 발생된 새로운 확진 사례와 관련하여 정부의 조치에 대해 과도한 질책으로 과민 반응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는 해외로부터 입국한 사람들에 의하여 산발적으로 신규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지만, Stuff의 Andrea Vance 기자는 뉴질랜드에서 코비드-19가 완전히 소멸되었다고 하는 사실상 불가능한 기대를 정부가 제시하였다고 비난하면서, 정부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하였다.
또, 그의 동료인 Tracy Watkins 기자는 “국경 경계실패”로 “계산할 수 없는 피해”를 일으켰고, “신뢰를 져버렸다”고 보도했으며, TV1의 John Amstrong 기자도 웹사이트를 통하여 “재앙”의 상황이라고 묘사했다.
“이 모든 기사들은 너무 과장되었다.”
먼저, 국민 여론을 속였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최근에 열렸던 스포츠 행사의 관중들은 전혀 그런 조짐을 보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저널리스트들은 일반 여론을 이끌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여론은 현재 부정적인 저널리스트들의 기사들로 인하여 정부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바뀌게 할 수도 있다. 둘째로, “제거”라는 단어에 대
해-국내 전염의 사례없음-신중하게 정의가 내려졌다.
즉 특정 기간인 28일 동안 지역 전염의 신규 사례가 없으며,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과 격리 등 전국적으로 강도높은 감시 체제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나는 아던 총리가 TV를 통하여 레벨 2에서 레벨 1으로 이동 하겠다고 발표할 때를 지켜보면서, 총리가 국경을 통하여 신규 사례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에 대하여 경계를 하여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그 이후로도 반복적으로 이러한 의미의 말들이 잇달아 사용하였다.
일부 사람들은 여행에서 돌아온 귀국자들에게 검역 규정을 위반했다고 비난을 가하고 있다. 레벨 4의 록다운 동안 우리 모두는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집에서 머무르며, 모든 불편함을 참고 이겨내고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자기 지역을 벗어나지 않는 등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하여 상당한 노력을 했다.
경찰은 경찰 나름대로 규정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교육시키면서 벌금까지 부과하였지만, 거의 모든 국민들은 록다운 규정을 잘 지켰다. 그렇다고, 뉴질랜드로 오는 사람들을 격리하는 막대한 호텔 비용을 국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은 안된다고 기대하는 것은 지난친 일이 아닌가? 그들이 돌아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고국인 뉴질랜드가 사회적 바이러스 전파를 막은 성공사례 때문에, 안전한 집으로 찾아오는 키위들의 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요한 관건은 이들을 어떻게 검역하느냐에 달려 있다.
호텔을 검역 또는 격리 시설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 객실의 수와 격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 검역과 격리로 사용되고 있는 호텔에 투숙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이 문제를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로비나 회의실과 같은 검역과 검사 장비를 갖춘 장소로부터 객실들은 위치상 거리가 멀고, 또 객실 복도는 좁아 거리 유지가 쉽지 않으며, 엘리베이터도 한번에 여러 사람이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람들간의 접촉과 거리 두기가 용이하지 않다.
우리 모두는 레벨 4 당시, 2미터 거리 두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다른 사람과 비록 잠깐이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지나쳐야 했던 상황들을 기억할 것이다. 호텔의 작은 객실에서 외출할 기회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14일을 갇혀 있다는 것은 매우 지루하고 답답하며, 일부에게는 정신 건강에도 위험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일부는 격리 조건을 위반하고, 사회적으로 만남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극히 소수일 것으로 여겨진다. 보안 요원들이 호텔 모든 곳에 배치되어 감시할 수도 없으며, 만일 그렇게 한다면 누군가는 이에 대하여 불평할 것이다. 이미 해외에서 돌아온 키위들로부터 불만의 소리가 나고 있으며, 대부분은 그들의 상황을 참아내고, 보건 관계자의 지시에 따르고 있다.
우리는 또한, 검역과 격리에 종사하고 있는 보건 의료진들에게 보다 더 많은 이해와 감사하는 마음을 갖어야 하며, 그러한 상황에서 어떠한 위반이나 실수가 일어날 수 있으며, 현명한 대응 방안을 찾아야 하지만, 시스템 붕괴라느니 재앙이라는 표현은 삼가야 할 것이다.
비록 엄격한 통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 입국자가 검사도 받지 않은 채 격리 호텔을 이동하게 되었던 사례와 같이 꼭 지켜져야 할 조치나 절차가 무시된 점에 대하여 비난 받아 왔다. 이후 개선된 관리 방안과 행정적 조치 그리고 엄격한 통제 시스템이 빠르게 구축되었다.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하여 강화된 검역 기준과 검역과 검사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또 검사 전담 요원을 양성하는 데 교육과 기간이 필요한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검사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일시적으로 검사 의료진들이 부족하였다.
그러나, 검사 능력이 늘어나고 접촉 추적이 확대되고 있으며, 만일 실수가 있더라도 곧 바로 검토되어 시정되고 개산되면서 점점 더 확실한 체제를 갖추어가고 있다. 이제는 시스템의 개선이 진행되면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역적인 발병을 억제시킬 수 있는 위치에 이르렀다.
6월20일에는 거의 6000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되었고, 해외에서 입국한 두 명만이 양성 반응으로 나타났으며, 또 다시 록다운으로 되돌어갈 가능성은 매우 적다.
다른 나라들에서의 코비드-19 관리 체제의 실패 사례들과 비교한다면, 우리 뉴질랜드의 현재 성적은 매우 양호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짧은 기간 동안의 록다운으로 거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올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우리와 비슷한 상황을 유지하는 나라들은 불과 몇 개 국가들뿐이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에 대하여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바이러스와 다른 나라들의 경험을 통해 더더많은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하여 더 많은 연구도 필요하다.
“면역”과 같은 것들이 있을까? “백신”이 나올까? 코비드-19 바이러스가 덜 위험한 형태로 변이될 수 있을까? 감염자들을 치료하는 데 보다 더 효율적인 치료법은 없을까? 이러한 질문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으며, 언제가 될지에 대하여는 아직 아무도 예견할 수 없다.
지금은, 정부의 대응책에 대해 신뢰를 잃을 시간도 역시 없다.
저널리스트들과 야당의 정치적 비판은 꼭 필요한 요소이고, 다른 길로 빠지지 않도록 하며 국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코비드-19와 맞서 싸우고 있는 뉴질랜드 국민들의 신뢰감과 자신감, 동참과 협조, 친절함을 해하는 그런 비판은 국가에 도움이되지 않는다.
우리모두 진정하고 조용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수행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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