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이 2.2%로 떨어지면서 처음으로 중앙은행(Reserve Bank)의 목표치에 도착했다. 이는 지난 3년 이상의 기간 동안 처음으로 들어온 것이다.
수요일 뉴질랜드 통계청은 9월말까지 3개월 동안의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중앙은행이 OCR 이자율을 0.5% 하락 발표한 후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이어지면서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통제가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2021년 3월 이후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중앙은행의 목표인 1%에서 3% 사이로 들어왔으며, 비록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지만 종전보다는 느리다고 통계청의 소비자 물가 담당 Nicola Growden 매니저는 말했다.
높은 임대 비용이 연간 인플레이션율을 4.5%를 올리는 주범으로 연간 소비자 물가 지수 2.2%의 3분의 1 정도를 기인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율은 코비드 팬더믹 기간 그리고 그 직후에 가장 많이 올랐으며, 2022년 2/4 분기에 최고 7.3%를 기록했다.
주택 가격도 치솟으면서 공식 이자율은 수요를 잠재우기 위하여 인상되었고, 2023년 5월 최고 5.5%로 지난 1년 이상 지속되었다.
지난 주 중앙은행은 OCR을 4.75%로 낮추는 것으로 발표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이제는 목표치인 1~3% 사이인 2% 정도로 통제가 가능한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근거라고 밝혔다.
은행들은 고정과 변동 등 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으며, 또한 저축에 대하여도 금리를 낮추고 있다.
중앙은행의 통화 관리 위원회는 지난 주 금리 인하에 대한 결정 배경을 설명하면서, 뉴질랜드내에서의 경제 활동이 부분적으로 제한된 통화 정책 때문이라고 위축되고 있다고 하며 비지니스 투자와 소비자 소비 활동도 약화되고 고용 상태도 축소되면서 생산성 증진을 위한 활동도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수출업자들은 가격 구조와 약화된 환율로 덕을 보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도 경제 성장이 여전히 평균 수준 이하라고 덧붙였다.
경제 전문지에서도 세계 경제를 이끄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가 위축되는 한편 지정학적으로 일부 지역의 위험으로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Nicola Willis 재정부 장관은 통계청의 자료는 뉴질랜드 사람들 모두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하며, 2021년 3월 이후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1-3%의 범위 내에 처음으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Willis 장관은 가격을 낮추어야만 하는 시기는 지났다고 하며, 키위들은 이자율 인하와 사업체들은 투자와 기술 혁신이 더 쉬워졌으며, 자금을 유치하는 비용을 줄어들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Willis 장관은 일반 소비 지출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기술 혁신과 개발 그리고 비지니스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규제들을 완화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들에 그 공을 돌렸다.
이와 함께 7월 31일부터 시행된 세제 완화와 가족 수당 제도, 인플레이션과 이자율 인하 등 상황이 1년전에 비하여 나아지고 있다고 했다.
경제 성장을 위하여 앞으로도 할 일이 더 많이 있지만, 뉴질랜드 국민들은 올바른 방향을 향하여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말했다.
뉴질랜드 경제는 2/4분기에 2% 위축되었으며, 지난 2년 동안은 0%의 성장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반면, 뉴질랜드의 실업률은 가장 최근의 통계로 4.6%이었으며, 5월말까지 지난 1년 동안 뉴질랜드 시민권자 85,600명이 뉴질랜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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