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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2.2% 수준 유지… 임대료가 가장 큰 원인

작성자 사진: WeeklyKoreaWeeklyKorea


수요일 발표된 뉴질랜드 통계청의 공식 수치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2.2%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의 이전 수치에서도 인플레이션은 2.2%로 나타났으며, 3년 만에 처음으로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에 들어갔다.



물가 및 디플레이터 대변인 니콜라 그로우든은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인 1~3% 내에 있는 것은 2분기 연속이라고 밝혔다.


"물가는 여전히 ​​상승하고 있지만 이전에 기록된 만큼은 아닙니다. 가장 최근의 정점은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7.3%에 도달한 2022년 6월 분기였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연간 인플레이션에 가장 큰 원인은 임대료로, 4.2% 상승했다. 2.2% 상승의 거의 5분의 1은 임대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발생했다.

휘발유 가격은 9.2% 하락했으며 작년 6월 오클랜드 지역 연료세가 폐지돼 가격 상승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로우든은 휘발유를 제외하면 인플레이션이 2.7% 상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2월 사이에 91옥탄 휘발유 1리터의 가중 평균 가격은 2.81달러에서 2.55달러로 26센트 하락했다.


지방 정부의 세금 및 공과금(12.2% 상승)과 담배제품 가격(7.6% 상승)도 인플레이션 정체의 요인이었다.


▶재무부 장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

재무부 장관 니콜라 윌리스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범위 내에 유지되는 것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CPI를 비롯한 다른 경제 지표가 경제에 예비 여력이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몇 달 안에 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낮은 인플레이션과 이자율은 경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투자, 일자리, 소득이 창출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금리가 추가 하락하면 가계의 생활비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 사업에 쓸 수 있는 현금이 늘어나고 투자와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CT 대표 데이비드 시모어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물리치기 위해 정부가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어려운 세상에서 저유가에만 의지해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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