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오후 이스트 오클랜드의 보타니 타운 쇼핑몰에서 발생한 무장강도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인조 무장강도로 산탄총으로 무장, TJ 보석상 털어...오토바이를 이용해 도주
경찰 대변인은 10일 오후 2시 20분경에 보타니 타운 센터(Botany Town Centre) 매장에 강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당시 강도들은 무장을 하고 있었다는 것 이외는 밝힐 수 없으며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보타니 타운센터 측은 오후 성명을 통해 무장강도 사건이 쇼핑몰 매장들 중 한 곳에서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보안요원이 즉시 도착했으며, 이 지역에 있는 매장들은 일시적으로 폐쇄되고, 이 쇼핑센터 측은 경찰 및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쇼핑객 및 업체 그리고 매장직원 및 매장 방문객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며, 이 문제에 대한 모든 추가 문의는 경찰에게 해달라고 했다. 강도사건의 목격자 Anthony Loo는 현장을 피해 공포에 떨며 도망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Loo는 이번 사건 이후 명백한 손상이나 부상을 입은 사람은 보이지 않았으며, 보안으로 인해 쇼핑객들이 현장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현재까지 수사한 바에 따르면, 두 명의 무장강도들은 산탄총으로 무장한 채 TJ 보석상에 나타나 강도 후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친 것으로 조사됐다.
도주에 이용된 이 오토바이는 나중에 근처 이스트 타마키 지역에서 발견되어 조사중이며, 목적자들의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발생한 무장강도 사건에 대해 계속 수사중이므로 이 사건에 관련되어 알고 있거나, 목격한 사람들의 신고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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