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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이변에 이변', 국민당 ‘NZ 퍼스트’ 필요… 마오리당 ‘6석’에 깜짝



국민당은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선 ACT당과 NZ 퍼스트의 지원이 꼭 있어야 한다는 공식 선거 결과가 나타났다.


선거관리위원회가 11월 3일 금요일 오후 2시 공개한 공식 결과는 해외에서 투표한 특별 투표를 포함한 모든 총선 투표를 최종 집계한 뒤 나온 것이다.



역사적으로 좌파 경향이 있는 특별 투표가 집계되자 국민당은 50석에서 48석으로 2석이 줄었다.

녹색당은 1석을 늘려 총 15석이 되었다.


또한 마오리당은 두 명의 의원이 추가로 당선됐는데, 타마키 마카우라우와 테 타이 토케라우가 가 지난 선거에서 노동당의 피니 헤나레와 켈빈 데이비스가 각각 당선됐던 지역구에서 선전해 예상치 못했던 지역구 두 곳을 가졌다.


테 파티 마오리당이 7명의 마오리 입후보자들 중 6명을 당선시킨 것은, 정당 득표율 3.06% 보다 더 많은 의석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의회 의석수가 증가할 때 과도한 지연을 초래한다.


과도한 지연은 포트 와이카토 보궐선거 이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선거는 후보들 중 한 명인 ACT당의 닐 크리스텐슨이 사망함으로써 초래되었으며, 포트 와이카토 보궐선거 이후 더욱 늘어날 것이다.



보궐선거 이후 123석이 될 예정인 초과 의석은 과반수 의석의 문턱이 더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어떤 경우든 현재 국민당과 ACT의 의석을 합하면 59석이 되므로, NZ 퍼스트의 8석이 정부를 구성하는 데 필수 조건이 된다.

노동당은 예비 개표에서 34석에 변화가 없었고, ACT당 11석, NZ 퍼스트 8석도 변화가 없었다.


예비 개표 결과에서 국민당의 블레어 캐머런이 레이첼 보야크로부터 넬슨을 빼앗았지만, 최종 개표 결과 그녀는 29표를 더 얻어 의석을 지켰다.



마찬가지로 노동당의 필 트와이포드는 131표의 과반수를 얻어 국민당의 앤지 니콜라스로부터 테아타투를 확보했다. 니콜라스는 예비 결과에 따라 의석을 차지했다.


그 외 선거일 밤 예비 결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든 후보자가 승리자로 확정되었다.


이번 선거에서 합법적으로 투표한 총 투표수는 285만527표였으며, 특별 투표는 약 21%인 60만3,000표 이상이었다.


2020년과 2017년에는 17%의 특별 투표 득표율을 기록했다.



투표 등록자 중 투표율은 78%로 2020년 82%, 2017년 80%에 비해 하락했다.


마오리 유권자들의 투표율은 68%로 2020년의 69%에 비해 감소했지만 2017년의 67%에 비해서는 증가했다.


유권자 추정 인원 중 94.7%가 등록했다.


마오리 또는 일반 유권자명부에 등록된 마오리는 56만7,000명으로, 2020년에 비해 3만1,500명 이상 증가했다.



젊은이들의 등록도 증가했다. 2023년 총선에서 18~29세 사이의 인구 중 83%가 등록했는데, 이에 비해 2020년에는 거의 81%, 2017년에는 75.5%가 등록했다.

총 투표수는 288만3,412표였다.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국민당에 투표했고, 76만7,000 명이 노동당에 투표했다.


공식 집계는 법에 따라 허용된 대로 3주가 걸렸는데, 크리스토퍼 럭슨 차기 총리와 데이비드 시모어 ACT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개표가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것은 시간 낭비라며 이를 비난했다.


어제 웰링턴 빅토리아 대학의 정치학자 브라이스 에드워즈는 최종 결과에 대해 약간의 "불편"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당 의석 집계

  • 국민당 - 48석

  • 노동당 - 34석

  • 녹색당 - 15석

  • ACT당 - 11석

  • NZ 퍼스트 - 8석

  • 테 파티 마오리당 - 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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