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주 노동비자를 6개월 연장…신규 Essential skills visas 기간은 단축
정부가 뉴질랜드에서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단기 비자 변경을 함으로써 수 천명의 이주노동자가 구제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모든 신규 저숙련 필수기술 비자의 기간이 12개월에서 6개월로, 향후 18개월 동안 단축되고, 모든 신규 저숙련 필수기술 취업비자 신청에도 적용된다.
일이 끝난 임시 고용주 지원 비자를 받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은 비자를 새로 신청하거나 가능하면 뉴질랜드를 떠나야 한다.
즉각적인 비자 변경은 2020년 말까지 만료될 예정인 고용주 지원 임시 취업 비자에 대해 6개월 연장하는 것을 포함하며, 16,500명의 'Essential Skills 및 Work to Residence' 소지자들에게 일할 수 있도록 영향을 줄 것이다.
2020년 8월부터 2020년 12월말까지 스탠드다운 기간이 주어졌을 낙농가의 노동비자 등 저숙련 취업비자 600여명도 2021년 2월까지 6개월 더 체류할 수 있게 됐다.
이민부 장관 이안 레스 켈로웨이(Iain Lee-Galloway)는 일이 필요한 뉴질랜드 사람들이 계속해서 우선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명에서 "우리는 고용주들이 뉴질랜드에서 뉴질랜드인과 임시이주민 둘 다 가능한 노동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이주민과 고용주들이 코비드-19의 영향에서 회복하는 동안 약간의 즉각적인 안도감과 확실성을 제공할 것이고, 더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변화하는 노동 시장 상황에 적응할 것이다"
리스-겔로웨이는 고용주들에게 뉴질랜드 구직자들의 장기적 인력 계획과 채용 및 훈련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단기적인 변화는 고용주들에게 더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고 있는 변화된 노동시장에 대비할 시간을 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신규 저숙련 취업비자는 뉴질랜드 국민들의 미래 취업 기회를 보존하는데 우선 순위를 정하고 노동시장 발전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다 유연하게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12개월 대신 6개월 동안만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저숙련/저임금 고용을 정의하기 위한 다른 방법과 2021년 중반까지 완전하게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용주 보조 취업 비자를 위한 새로운 절차를 포함하는 많은 이전 코비드-19 변경에 대해 계속 연구하고 있었다.
리스 켈로웨이는 이러한 변화들이 정부의 더 넓은 경제활동 프로그램을 뒷받침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일을 찾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일부 고용주들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단기적으로 변경함에 따라 고용주들에게 시간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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