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스턴 노스 병원에서는 패혈증을 확인되는 20대 임산부와 태아가 중환자실 입원이 늦어지면서 숨졌다. 이러한 지연은 그녀의 상태가 계속 악화됨에도 불구하고 처치가 늦어짐에 따라 몇 시간 동안 지속되었다.
그녀는 올해 2월 어느 날 새벽 패혈증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 도착했지만, 그녀가 위독한 상황임에도 병원 직원들은 저녁까지도 그녀를 병원에 입원시키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그날 늦은 밤 사망했다.
미날 더갈 검시관이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중환자실 직장문화에 대한 우려 속에 사망자가 나왔다.
테 와투 오라 미드센트럴 지역 임시 책임자인 제프 브라운 박사는 성명에서 "산모와 태아의 사망은 비극적인 사건"이며, 병원 관계자들은 여성의 가족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적인 임상 검토가 잘 진행되고 있으며 이 검토에서 나오는 권고안이 우선순위로 시행될 것입니다."
테 와투 오라는 언론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고, 입원 지연 사유나 사건 당일 중환자실이 꽉 찼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패혈증은 예방 가능한 산모 사망의 원인으로 여겨지지만, 호주 산부인과학회와 뉴질랜드 가이드라인은 신속한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패혈증은 보통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신체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패혈증에 걸리면 조직과 장기의 손상으로 이어진다.
산모 사망 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사망자 양산하는 임신 관련 감염은 1년 평균 사망자가 1명 미만으로 드물게 나타난다. 또한, 뉴질랜드 임신관련 사망은 평균적으로 매년 10명의 여성이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42일 이내에 발생한다.
한편, RNZ는 파머스턴 노스 중환자실에서 괴롭힘과 협박 문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들었다고 보도했다. 올해 초 한 직원이 괴롭힘과 왕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작했지만 경영진은 이를 중단시켰다.
브라운은 이 설문조사가 최고 의료 책임자의 허가를 받은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중단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직원들이 설문조사 내용과 그들이 느끼는 바를 유도하고 불공정한 질문이었고, 그들의 문제를 지역 책임자와 병원의 의료 책임자에게 떠넘겼다. 설문조사 내용과 수집된 데이터는 직원이 철회하고 삭제했다"
브라운은 지난 6개월 동안 중환자실을 그만둔 어떤 직원도 그들의 사임 이유로 왕따나 괴롭힘 문화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것 때문에 ICU를 떠난 직원들에 대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알지 못하며, 우리는 전 현직 모든 직원들이 익명을 포함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든 문제를 신고해 줄 것을 권장한다. 괴롭힘이나 왕따에 대한 모든 신고는 조사된다."
RNZ는 일부 병원 직원들 사이에 자신들의 문제가 처리되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해당 부서에 대한 문제를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외부 조사관이 임명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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