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금리 인하에도 ‘대출 테스트 비율 8%이상 적용’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자들은 아직도 주요 은행에서 8% 이상의 금리로 대출금을 갚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월요일에는 2년 고정 특별 금리가 5.69% 또는 5.79%로 광고되었다.

그러나 은행은 대출자의 모기지 신청을 테스트하는 데 사용하는 금리를 8% 이상 적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은행들이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대출자가 대출금을 갚을 여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웨스트팩은 대출금에 대한 상환 능력 테스트 비율이 8.15% 라고 밝혔다.

ANZ는 10월 15일에 테스트율이 예전의 8.5%에서 8.05%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BNZ는 테스트율이 8.5%이지만 대출이 적절하고 고객에게 올바른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키위뱅크는 이 비율이 8%라고 밝혔다.

론 마켓(Loan Market)의 모기지 브로커 카렌 태터슨은 테스트 금리가 8.75%에서 8.15%로 떨어지면 상황에 따라 대출할 수 있는 금액이 50,000~70,000달러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브로커인 키 모기지(Key Mortgages)의 제레미 앤드류스는 테스트 비율이 9% 가까이 정점을 찍었으며, 이로 인해 대출자의 서비스 계산을 훨씬 더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보다 최근 몇 년 동안 최저임금과 소득이 빠른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향후 1년여 동안 OCR과 국제 금리가 계속 눈에 띄게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과 결합하여 대출자의 대출 확률이 계속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일부 대출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채 대비 비율은 핸드 브레이크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가계가 가질 수 있는 부채의 총량을 연간 소득의 6배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스트 금리가 추가로 하락하게 되면 대출을 제한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입니다. 투자자는 최대 7배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므로 추가 테스트 금리 하락으로 인해 대출금 여력이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이는 일부 주택 소유자가 투자 부동산에 발을 담그는 것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