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7일1분 분량

유학생 감소에, 교육계 5100만 달러 지원

뉴질랜드 정부는 일정 수준의 인원으로 해외 유학생 유치를 고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들이 2주간의 격리와 검역시설 비용을 부담하여야 하며, 금년 안에는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밝혔다.

7월 27일 정부는 코비드-19 회복예산 500억 달러 중 5100만 달러를 해외 유학생들이 오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들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Chris Hipkins 교육부 장관이 밝혔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11만7천 명의 해외 유학생들이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하였으나, 코비드-19로 인해 국경 폐쇄로 이어졌고 더 이상의 해외 유학생은 입국하지 못해 해외 유학생으로 재정에 도움을 받았던 학교들은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ipkins 교육부 장관은 교육계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지원계획을 세웠으나, 이에 대한 지원 세부 계획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밝혔다.

최근의 자료에서 유학생들의 뉴질랜드 경제 기여도는 50억 달러의 규모로 뉴질랜드의 주 수입원 중 다섯 번째로 큰 사업이다.

그러나, 폴리텍과 대학교들에는 단기적으로 재정 상태가 그리 나쁘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이번 지원 부분에서는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ACT 당의 David Seymour 당수는 학교 지원에 국민들의 세금으로 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며, 해외 유학생들을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면 될것이라 하며 정부의 게으름에 비난을 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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