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총선 공약은 16세 미만의 자녀를 둔 모든 가정에 가족의 수입과 상관없이 수당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NZ First party(제일당)의 대표인 윈스턴 피터스는 그의 당이 "woke pixie dust"에 질렸다고 말하면서 그의 연정 파트너인 노동당과 녹색당을 겨냥했다.
피터스 의원은 연설문을 통해 두 좌파 정당이 선호하는 정책을 막았다고 자랑하면서 선거 운동 기간 내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훌륭한 아이디어의 촉진제와 나쁜 아이디어의 핸드브레이크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NZ 제일당이 보수적인 사회적 가치를 변호하고 “the nanny state”에 대해 핸드브레이크를 걸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노동당과 녹색당을 설명하기 위해 상식을 사용해 왔으며, 우리는 신을 믿을 권리처럼 사회적으로 보수적인 가치를 옹호해왔고, 건전한 경제학의 지혜에 중점을 두어왔다"고 말했다.
NZ 제일당이 중단한 정책은 양도소득세와 오클랜드 경전철 계획으로 특히 비난을 받았다.
"뉴질랜드 제일당은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오클랜드 경전철 계획을 폐쇄했다. "만약 오클랜드 사람들이 경전철 사업의 비용과 중단을 알고 있다면, 그들은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라고 피터는 말했다.
부총리 겸 피터스는 식중독 후 병원에 입원한 탓에 당초 선거운동을 연기해야 했었다. 그의 정당은 최근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 5%를 밑돌고 있는데, 이는 만약 총선에서 단 한 석의 의원을 배출하지 못하면, 선거 후 의회를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피터스는 여론조사가 틀렸다고 단호히 주장한다. 그의 정당은 19일 아침 첫 번째 주요 공약으로 ‘보편적 가족 혜택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16세 미만의 자녀를 둔 모든 가정에 가족의 수입과 상관없이 수당을 지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클랜드의 제일당 당원들은 피터스를 지지하는데 변함없었다. 빌과 에디스 그리고 짐은 1970년대부터 윈스턴 피터스의 열렬한 지지자들이라고 말했다.
짐은 "우리는 윈스턴을 몇 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면서 "그는 우리에게 금카드를 준 사람이지, 다른 사람은 아무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들이 다른 누군가를 위해 투표하는 것을 고려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들은 모두 아니라고 대답하며, 짐은 "그는 우리에게 골드카드를 준 사람이다. 그는 우리를 배려했다"고 말했다.
토마스 페일(Thomas Fale)은 뉴질랜드 제일당의 정책에 동의했기 때문에 오늘 참석했다고 말하며, "그들은 우리에게 더 많은 제조업 일자리를 가져다 주고 있다. 우리는 제일당을 지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NZ 제일당은 현재 당의 기부금을 놓고 Serious Fraud Office의 감시를 받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재단에 대한 기부가 당의 연간 수익률의 일부로 보고되었어야 했지만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일당의 기부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9년 11월 '한 언론의' 조사에서 보도되어 당의 비자금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보였다. 피터스와 재단은 어떠한 잘못도 부인했다.
한편, SFO가 뉴질랜드 퍼스트 당의 기부 스캔들에 대해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뉴질랜드 제일당에서 받은 50만 달러 이상의 기부금이 비자금이라는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 돈은 당에서 주관하는 비용 그리고 당의 컨퍼런스에 권투선수 조셉 파커(Joseph Parker)를 섭외하고 의원을 위한 법률 자문을 하는 데 쓰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피터스 당대표는 가짜 뉴스와 증거 없이 허황된 주장이라고 표하며, 거듭 부인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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