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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뉴질랜드, 이민부에서 잠자고 있는…20억 달러 가치의 투자이민 신청서

단지 소수의 이민부 직원들만이 총 2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투자비자를 처리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이민전문 변호사는 웰링턴 이민부 사무실에서 잠자고 있는 잠재적인 투자이민 신청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크리스 파포이(Kris Faafoi) 신임 이민장관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민 공무원들은 비즈니스 투자신청 이민자들이 올해 상반기 동안 13억 6천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뉴질랜드 이민부(INZ)는 현재 입국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에게 합법적으로 새로운 비자를 허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4월 말 이후 투자이민 신청 건수는 288건에서 414건으로 44% 증가했다.

그러나 7월 이후 투자이민 승인 신청을 보면, 최소 투자 자금이 1천만 달러인 투자자 카테고리 1에 해당되는 비자 신청은 11건뿐이고, 최소 300만 달러의 투자로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카테고리 2에 해당되는 투자이민 신청은 17건 밖에 승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리소스를 요청

이민전문 변호사 사이먼 로랑(Simon Laurent)은 수익성이 좋은 비자 발급을 위해 뉴질랜드 이민부(INZ)의 이주 투자자 팀에 더 많은 자원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투자이민 범주에 해당하는 카테고리 1에 해당되는 신청만으로 대략적인 계산을 해봐도, 우리는 신청자 200명이 1천만 달러를 투자하려고 할 때 각 투자자를 기준으로 20억 달러에 달하는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400여 개의 신청서 중 절반만 승인되었다고 가정하더라도 대기중인 신청 수는 각각 1천만 달러에 달하는 200개의 비자가 된다는 뜻이다.

물론 북미주, 특히 미국의 뉴질랜드 이민에 대한 관심은 2년 전보다 훨씬 더 많아졌다. Covid-19 이전에는 중국인 지원자들이 투자이민 신청 집단의 대부분을 차지했었다.


더 나아가, 특히 이것은 미국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이민 신청자들은 새로운 벤처와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유능한 기업가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작고 민첩한 뉴질랜드 시장은 한동안 선도적인 기술 개발의 시험대가 되어 왔다.



생명공학 같은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뉴질랜드 지역 기업들을 후원하고 지원하는 데 진정한 매력이 있을지도 모른다.


Laurent 변호사는 이민부 통계에서 투자이민 신청의 처리가 매우 느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자금 출처에 대한 확인은 때로는 수십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어 너무 번거롭다고 덧붙였다.


특히 합리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합법적인 사업 운영에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우리는 이 투자 자금이 합법적으로 벌었다는 것을 확인하는데 집착하기 때문에 사람들을 잃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의 정보는 공공 영역인 도메인을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와 RNZ에 통화한 또 다른 이민전문 변호사는 단지 두 명의 이민부 직원들만이 투자비자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프로세스에 영향을 미치는 국경폐쇄 - INZ

뉴질랜드 이민부는 성명에서 7명의 비즈니스 이민 전문가들이 글로벌 임팩트 및 퇴직 비자 같은 다른 신청서와 함께 투자이민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부 대변인은 국경이 폐쇄되어 있는 동안 이민부는 현재의 국경 제한에 반하는 입국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개인에게 법적으로 비자를 발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런 일련의 제한 요건들은 뉴질랜드 이외의 지역에서 신청하는 개인들의 투자이민 범주 신청에 대한 처리를 포함하여, 해외의 개인들로부터의 비자 신청 처리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이민부는 이미 뉴질랜드에 들어와 있던 개인들로부터의 비자 신청을 계속 처리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개월 동안 중국인 투자이민 신청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1명에서 41명으로 감소한 반면, 미국에서 신청한 투자이민자는 6명에서 38명으로 늘어 Covid-19 봉쇄로 시작된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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