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오클랜드에 이어 ‘빔 전기 스쿠터 라이선스 취소’

웰링턴 카운슬은 오클랜드의 전철을 밟아 유사한 규정 준수 문제에 대한 조사 이후 거리에서 전기 스쿠터를 운영하는 빔(Beam)의 면허를 취소했다.

최고 기획 책임자 리암 호젯츠는 카운슬이 8월 말에 이 서비스 제공업체의 라이선스를 중단했으며 9월 1일 스쿠터를 거리에서 제거했다고 말했다.

호젯츠는 카운슬이 마이크로 모빌리티 운영자가 제공한 정보를 고려한 후 빔의 라이선스가 취소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빔의 라이선스 위반 사실이 "이제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e-스쿠터 모자의 위반을 인정하고 이러한 위반 사항에 대해 카운슬과 공개적으로 소통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빔은 수도에서 500대의 전기 스쿠터와 150대의 전기 자전거를 운영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었다.

2023년 7월 26일부터 2024년 6월 21일 사이에 전기 스쿠터 상한선이 일일 평균 최대 100대를 초과했으며, 최고치는 185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젯츠는 이 결정은 카운슬이 가볍게 생각한 결정이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오클랜드 카운슬은 지난달 말 유사한 규정 준수 문제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 사업자의 면허를 취소했다.

빔을 조사 결과 오클랜드의 일부 지역에서 허용된 규모를 최대 40%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카운슬은 8월 2일 관련된 한 사람으로부터 이상한 증거를 제공받았으며, 이는 보고된 빔 e-스쿠터 수와 오클랜드에서 운영되는 실제 수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시사한다.

카운슬은 "증거에 따르면 빔이 라이드 리포트에 상한선을 준수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잘못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이러한 이상 징후가 의도적이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지금부터 2026년 3월까지 웰링턴에서 전자 스쿠터를 제공하기 위한 다음 단계의 라이선스 옵션을 고려할 예정이다.

빔은 1뉴스로부터 연락을 받았지만 논평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