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오후부터 시속 110kmh의 강풍과 5m가 넘는 파도가 웰링턴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웰링턴시는 기상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웰링턴 남부의 해안 도로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처드 맥클린(Richard MacLean) 대변인은 1일(수요일) 오전까지 신고된 내용은 없지만, 기상이 악화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하며, 특히 남부 해안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시내의 가로수 및 가정의 나무들을 쓰러뜨릴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아직까지 기상 이변과 관련된 사건들에 대한 신고는 없었지만 쿡 해협을 오가는 페리 운항을 안전 예방 차원에서 중지 한다고 밝혔다.
MetService는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와 눈이나 진눈깨비로 내릴 수 있다고 전하며, 웰링턴에 최대 110kmh의 돌풍을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1일 오후 6시부터 2일 오전 8시까지 웰링턴 인근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한, 최근 몇 시간 동안 최대 85kmh까지 돌풍이 불었지만, 오늘 저녁부터는 남해안을 따라 5.5m 또는 심지어 6.5m의 높은 파도와 함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페리 운항은 웰링턴-픽톤 1일 오후 4시 ~ 2일 새벽 2시 30분까지 모두 중단될 것으로 안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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