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rt 및 온라인 소매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The Warehouse의 이미 얇아진 마진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뉴질랜드 소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최근 공개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Kmart의 뉴질랜드 매출은 연간 10억 달러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퍼니 오피스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Kmart는 6월 30일에 끝난 12개월 동안 9억 9,951만 1,908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10억 달러 목표에 50만 달러도 못 미치는 수치다.
이번 매출은 Kmart의 2023년 매출보다 8% 증가한 수치이며, 세 후 이익은 1억 6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이전 회계연도보다 52% 높은 수치다.
Kmart의 뉴질랜드 27개 매장에서 수익이 증가한 것은 최근 부진한 지역 경쟁사인 The Warehouse가 피해를 입은 탓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클랜드 웨스트게이트(코스트코 옆)에 뉴질랜드 최대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Kmart와의 경쟁은 앞으로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더 먼 곳까지 가서 Kmart에서 쇼핑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일화적 증거도 있는데, 그 이유는 다양성과 품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경쟁사들도 온라인에서 성장하고 있어, 아마도 Kmart와 The Warehouse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ANZ 계열의 데이터 분석 회사인 Dot Loves Data가 지난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뉴질랜드 소비자들은 국내에서 구매하기보다는 Shein, Temu, Amazon, The Iconic, ASOS와 같은 해외 플랫폼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NZ 카드 소지자 거래에 따르면 국제 온라인 소매업체에서의 지출이 2024년 9월까지 12개월 동안 53% 증가했으며, 키위는 더 자주 구매하고 거래 당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뉴질랜드인들이 현재 이러한 대형 온라인 국제 소매업체에 매달 8,0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Dot Loves Data의 분석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소매업체의 온라인 매출은 최대 10% 감소했고, 총 지출은 국제 지출의 절반에 달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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