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한인 골프협회(회장 배종익)는 지난 11월 2일(토요일) 매년 개최되는 멀티내셔널 코리안컵(Multi National Korean Cup)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알려왔다.
이번 대회는 100여명이 참석한 대회로 김창식 대사를 비롯 싱가폴 하이커미셔너, shandon captive manager, 이장흠 한인회장 등 키위, 아시안, 한국인이 하나되어 화합하고 소통하는 큰 대회가 되었다.
해마다 웰링턴 한인 골프협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대회 참석자 거의 대부분이 상품을 받아가고 엔트리, 레플, 리디아 사인모자 등을 경매로 내놓아 그 기금을 주니어 골프 선수에게 전액 후원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서만 총 3,075 달러의 후원금이 주니어 선수에게 전달됐다.
특히 올해는 하나금융 챔피언십에 참가한 리디아 고의 응원 영상 메세지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현지 교민과 참석한 여러 각국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배종익 회장은 그동안 해왔던 그 어느 대회보다 더 성대하고 풍부하게 코리안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이는 대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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