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하게 백신접종을 마친 키위와 여행자들은 내년 초부터 뉴질랜드 국경에서 적용되는 MIQ 관리 격리시설을 우회할 수 있게 된다.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장관은 내년부터 완전 백신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보다 자유롭게 뉴질랜드를 드나들 수 있도록 하는 3단계 접근 방식을 11월 24일(수요일) 발표했다.
■단계란 무엇이며, 언제 시작되며, 여행자에게 무엇이 요구되나?
▶1단계
2022년 1월 16일 일요일 밤 11시 59분부터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키위와 기타 자격이 있는 여행자들은MIQ를 거치지 않고 호주로부터 입국할 수 있다. 대신, 7일 동안 집에서 격리될 수 있다.
▶2단계
2022년 2월 13일 일요일 밤 11시 59분부터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키위와 기타 자격이 있는 여행자들은MIQ를 거치지 않고 다른 모든 국가로부터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있다.
▶3단계
2022년 4월 30일부터는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모든 사람들이 뉴질랜드로 여행할 수 있다.
하지만,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여행자들도 여권과 비행기 티켓 이상의 것이 필요할 것이다.
▶모든 여행자는 기본적으로 다음 사항이 추가로 필요하다.
출발 전 음성 검사결과
완료된 백신접종 증명서
고위험 국가에 방문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신고서
7일 동안의 자가격리
지역사회로 나가기 전 최종 음성 검사결과
자가 격리에 대한 추가 정보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왜 단계적 접근인가?
이 발표에서 힙킨스 장관은 이러한 단계별 조치들이 안전한 방법으로 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경 개방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뉴질랜드와 전 세계를 연결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자, "취약한 지역사회와 보건체제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힙킨스는 기업체들을 위한 자가격리 시험이 오늘 발표한 결정에 대해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백신접종을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여행자들은 기본 추가사항 외에 7일동안 관리되는 격리시설인 MIQ를 거친 후 자택으로 옮겨 3일간의 자가격리를 더 해야 한다.
▷왜 1단계는 더 빨리 진행되지 않는가?
12월에 타스만 해협을 건너기 희망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이 소식은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백신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입국을 전면 허용하는 것은 한 명의 여행자가 새로운 발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가 12월 3일에 새로운 신호등 시스템으로 이동하고, 12월 15일에 오클랜드 경계가 개방됨에 따라 블룸필드는 오클랜드에서 국내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숙소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처음 두 단계의 시행 날짜는 '매우 확실한' 반면, 힙킨스는 필요한 경우 3단계의 시행 날짜는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은 마침내 몇 번의 만남을 앞두고 기쁨의 눈물을 흘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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