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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올 여름엔 파리가 더 많아질까?



여름으로 들어간 지금 집 주변에 더 많은 파리들이 살이 더 쪄서 날아다니고 있다고 느낀다면, 이는 틀리지 않다.

 

공식적인 집계는 없지만, 지역 방역 업체 Kiwicare는 지난 늦은 봄의 기상 조건이 파리들에게는 최적의 조건이었다고 밝혔다.

 

Kiwicare의 제인 맥케리슨 제너럴 매니저는 여름으로 접어들 때의 온도와 습도가 파리에게 완벽한 조건이었다고 말했다.


 

보통 따뜻한 봄 날씨는 파리들에게 좋은 시즌은 아니었지만, 강우가 적었던 지난 봄 날씨는 파리가 6-7일 간의 알을 부화시키기 최적이었으며, 알이 비에 씻겨 나가지 않으면서 그 수가 몇 배로 증가할 수 있었다.

 

파리 수가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1cm 정도인 보통의 집파리들은 살도 쪄 올랐다.

 

맥케리슨은 작년 대비 파리 방역 의뢰 매출이 20% 정도 늘어났다고 하며, 이것이 이 같은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파리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밝힌 자료나 방법은 없었다.

 

테 파파의 곤충학자이자 연체 동물 규레이터인 줄리아 카스퍼 박사는 이 같은 내용이 틀리지 않으며, 다만 입증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파리들이 도시 환경에 적응을 하면서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은 파리들을 볼 수 있다고 카스퍼 박사는 설명하며, 파리로부터 시달렸던 지난 해 여름도 잊지 말라고 덧붙였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맥케리슨 은 쓰레기 통이 닫혀 있는지 확인하고 문 앞에서 멀리 두어 파리들이 집 가까이에 있지 않도록 하는 한편 음식물 찌꺼기와 쓰레기들을 깨끗이 치워 파리들이 알을 낳을 수 있는 조건을 없애야 파리의 라이프 사이클을 깨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파리들은 어디에서도 알을 낳을 수 있다고 하며, 심지어 집안 행주 밑에서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 안팎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면, 사람에게는 무해하지만 파리와 벌레들에게 자동으로 살충제를 분사하는 장치를 준비하라고 맥케리스은 추천했다.

 

아니면 몇 시간 동안 집을 비우고 나가는 동안 벌레 잡이 bug bomb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돌아온 이후 표면을 깨끗하게 닦은 후 4개월에서 6개월 동안은 벌레없는 환경속에서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곤충을 좋아하는 카스퍼 박사는 이와는 반대로 그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권하며, 살충제 스프레이 보다는 새를 키우며 자연적인 천적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말하면 곤충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못된 질문을 던졌다고 하며, 곤충들이 우리 인류에게 기여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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