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Sylvia Park 쇼핑몰은 코비드-19 양성반응을 보인 한국 남성의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어 푸드코트를 폐쇄하고 완벽한 청결을 위한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 언론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Sylvia Park 센터매니저 Helen Ronald가 쇼핑몰 소매상들에게 받은 서한은 보건부가 이 남성의 7월 초에 방문 사실을 알리기 위해 그들에게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7월 31일 오전 10시 45분에 이 쇼핑몰이 보건부로부터 연락을 받았으며, 이 남성이 7월 16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푸드코트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Ronald 쇼핑몰 매니저는 보건부에서 2주전 방문으로 그 위험성은 매우 낮지만 오늘 오후 1시 코비드-19 업데이트에서 Sylvia Park을 언급할 예정이기 때문에 모든 세입자들에게 안내를 하고 싶었던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전 예방 차원에서 현장 보호를 위해 전면적인 완전한 청소에 나서기 위해 푸드코트를 폐쇄했다"고 말하며, 우리는 밤새 중앙의 나머지 지역을 완전하게 청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27일 월요일 보건부 발표에서, 보건부는 7월 22일 한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여행자가 뉴질랜드를 떠난 지 하루 만에 감염사실이 확인됐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었다.
한국 당국은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에서 환승 과정에서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지만, 보건부는 뉴질랜드에서의 감염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오클랜드에서 거주했던 22세의 이 남성은 7월 1일부터 4일까지 퀸스타운과 밀포드사운드 그리고 유람선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 졌으며, 지난 21일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환승하고 인천 공항에 22일 도착하였다. 이후 입국 후 동대구 선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즉시 병원에 입원하였으며, 29일 2차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연계된 뉴질랜드 내 이동과 밀접 접촉자의 검사는 모두 음성으로 발표되었으나, 보건부는 지역사회 감염을 배제할 수 없기때문에 지속적인 역학 조사와 더불어 튄스타운과 오클랜드 남부의 지역 거주자들에게 걱정이 되거나 의심 징후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바로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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