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Donald 측은 오클랜드 중심가 Queen St에 있는 가장 오래된 상징적인 건축물인 골든 아치 형태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 매장은 아주 오래 전부터 오클랜드 사람들의 훌륭한 회의 장소 중 하나로 여겨져 왔으며, 금요일 밤 술 취한 학생들이 찾아오고, 쇼핑을 하러 나온 가족들과 노숙자들 그리고 사업가들이 서로 마주칠 수 있던 역사적인 장소였다.
McDonald는 1977년 6월 260 Queen St의 오래된 아치형 건물인 옛 은행 건물에 문을 열었는데, 1976년 Porirua에 첫 번째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을 연 이후 뉴질랜드의 두 번째 McDonald였다.
New Lynn과 Lower Hutt에 있는 McDonald 레스토랑은 1978년에 문을 열었는데, 드라이브 스루로는 처음이었다. 현재 뉴질랜드에는 170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초창기부터 Queen St의 McDonald는 월평균 6만 명의 고객이 방문했고, 이후 꾸준한 매장 증가로 패스트푸드 매장은 4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2016년 McDonald 창립 40주년 때는 Queen St 레스토랑은 40주년 이벤트로 1970년대 복고 서비스와 오리지널 가격으로 하루 동안 1976년으로 잠시 돌아가기도 했었다.
260 Queen St의 McDonald 매장은 이제 자리를 옮겨 268 Queen St에서 새로운 패스트푸드점으로 이전하는데, 다음 주에 재 개장과 동시에 기존의 매장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기존의 옛 은행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McDonald 측은 현 단계에서는 개발 옵션에 대한 확실한 계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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