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주교좌성당, ‘부활 주일에 350명 세례’

오클랜드에 있는 오클랜드 교구 주교좌 성당에서는 거의 1년 치 세례를 하루에 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종교 전문가 명예교수 피터 리럼은 오클랜드 중심부에 있는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에서 부활절에 350명이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가톨릭 교회 전체에서 대략 그 정도의 사람들이 일년 내내 세례를 받았는데, 이는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놀라운 수치입니다."

그가 이야기를 나눈 몇몇 성당에서는 이번 부활절에 신도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성금요일 미사에 참여한 신도 수는 많은 교회에서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은 의미 있는 것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지만, 영국과 미국에서 특히 젊은 세대가 의미를 찾고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원천으로 성당을 찾는 것과 같은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리넘은 대형 교회가 많은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고 있지만, 젊은이들은 보다 전통적인 성당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로 이주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이곳 교회 참석자 수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이 모든 곳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교회에서는 더 다양한 인구통계학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교회에 찾아오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이주민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가장 간절히 원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