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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장로중창단(지휘자: 박성열)은 12월 7일(오후 1시 30분) 로레레 전쟁기념관(Orere War Memorial Hall)에서 오레레 지역사회 초청으로 2024년 크리스마스 공연을 가졌다.
이날 연주와 공연에는 테너 성악가 박성열의 독창곡 [Panis Angelicus], 정아영, 성찬서의 하프 연주[Hark the Hearald Angels Sing. Amazing Grace], 정윤지의 바이올린 [모차르트의 알렐루야], 오클랜드 장로 중창단의 [Silent night, 소나무, Oh holy night] 등 연주와 합창이 있었다.
행사에는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오레레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니어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석해 점심 파티를 한 후 오클랜드 장로중창단의 공연을 즐겼다.
오클랜드 장로중창단은 2023년에도 같은 곳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하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오레레 지역에는 한인 선교사가 운영하는 다니엘 크리스천 캠핑장이 있는데 캠핑장 안에는 작은 샛강이 흘러 어린아이들은 샛강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바로 인근에 바닷가가 있어서 한여름 밤의 캠프파이어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다니엘 크리스천 캠핑장 한순화 매니저는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오레레 전쟁기념관과 오클랜드 장로 중창단을 연결해 좋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있으며 한국 고유의 호떡을 손수 만들어 지역 사회의 주민들과 캠핑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맛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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