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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서부지역 '물 공급 중단'… 최대 24시간 예상

작성자 사진: WeeklyKoreaWeeklyKorea


대규모 물 공급 중단으로 오클랜드 서부 교외 6곳이 피해를 입었으며, 공식 경고에 따르면 최대 24시간 동안 물 공급이 복구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단수는 헨더슨, 글렌 에덴, 서니베일, 헨더슨 밸리, 카우리랜드, 오라티아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카운실 산하 상수도 담당업체인 워터케어에 따르면, 헨더슨 밸리의 마운틴 로드(Mountain Rd)에 있는 대구경 수도관이 파손되어 물 공급이 중단되었다.


글렌덴, 코니니, 티티랑기 북부, 켈스톤 및 와이타케레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물탱크차 3대가 피해를 입은 교외 지역으로 이동 중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물을 아껴 쓰도록 촉구하고 있다.


워터케어 최고운영책임자인 마크 본은 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물 공급이 복구되려면 최대 24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고지대에 사는 주민은 물을 전혀 마실 수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주민들도 평소보다 낮은 수압을 예상해야 합니다. 수압이 매우 낮거나 물이 나오지 않으면 수도꼭지를 잠가야 합니다."라고 그는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워터케어는 현재 직경 470mm의 수도관 손상 정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수리에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지만, 대형 수도관인 관계로 수리하고 물을 다시 공급하는 데 최대 24시간이 걸릴 수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피해 지역에 비상용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물탱크를 배치 운영하고 있다.



식수나 위생 목적으로 물을 받기 위해서는 깨끗한 병이나 양동이 또는 용기를 가져와야 한다.


워터케어에 따르면, 오늘 밤 헨더슨 밸리 로드 391번지, 헨더슨 밸리 로드 255번지, 아치볼드 로드와 네덜란드 애비뉴 코너에서 물탱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운틴 로드 일부 구간은 수리 작업으로 인해 폐쇄되었으며, 워터케어는 도로가 적어도 48시간 동안 폐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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