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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오클랜드 '산사태로 매몰돼 사망자 발생한 주택' 철거

지난 1월 27일(금요일) 오클랜드 대홍수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한 남자가 사망했던 레무에라 주택이 2월 6일 철거를 시작했다.


오클랜드 비상사태 관리 책임자인 레이첼 켈러허는 홍수 피해로 인한 도시 전체 청소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레무에라 쇼어 로드 33번지에 있는 주택은 카운실의 감독하에 철거되었다. 그녀는 관련된 가족들에게 정말 힘든 시간이었을 것으로 그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눈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녀는 현장에서 주택 잔해가 제거되면 "우리는 임시 주택인 컨테이너를 배치할 것이며 가능하면 가족들이 내일이나 더 일찍 이라도 그 장소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켈러허는 약 80명의 건물 심사관들이 빨간색 스티커가 붙은 건물들을 재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주 불가능한 부동산의 증가

건축물 심사관들은 5일 집계보다 거의 50채가 증가한 253채의 빨간색 스티커가 부착된 부동산과 300채 이상이 증가한 1,351채의 노란 스티커가 부착된 부동산, 2,219채의 흰색 스티커가 부착된 부동산을 다시 확인했다.

  • 빨간색 스티커는 건물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거나 크게 손상되었기 때문에 재진입이 금지되었음을 의미한다.

  • 노란색 스티커는 평가자들이 건물의 성능에 대해 우려하고 건물의 일부 출입을 제한하거나 감독하에 건물의 임시 출입을 허용했음을 의미한다.

  • 흰색 스티커는 건물에 경미한 손상이 있을 수 있지만 충분히 안전하고 거주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켈러허는 다른 부동산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로 인해 빨간색 스티커의 숫자가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버스와 페리 운행은 대체로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켈러허는 대중 교통을 이용할 경우 오클랜드교통(AT)의 여정 플래너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오클랜드 주변의 27개 도로가 부분적으로 또는 영구적으로 폐쇄되어 있으며, AT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녀는 드론 영상을 이용해 하천 막힘 여부를 조사하는 공중 감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드론이 산사태로 인해 지상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카운실에서 운용하는 긴급 구호 기금이 설립된 이래 300건 이상의 신청이 있었다. 현재 오클랜드 카운실, 중앙정부, 일반 시민들, ANZ 은행과 같은 기업들이 기금을 제공해 130만 달러가 있다. 목표는 이번 주 화요일부터 지원을 시작하는 것이다.




현재 망게레, 뉴린, 버켄헤드 등 3개의 지역사회 지원 허브가 있지만, 켈러허는 선의에도 불구하고 사기꾼과 공무원 행세를 하는 사람들의 신고가 있었다며 주의를 부탁했다.


그녀는 시민들에게 피해지역에 나타나는 그들이 누구인지 정확히 확인하라며, 직원이나 봉사자들은 적절한 신분증을 지참하라고 당부했다.


동물 보호소는 자신의 주택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의 애완동물들을 위한 임시 숙소로 사용되고 있다.

켈러허는 "우리는 임시 동물보호소로 들어오는 홍수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애완동물에게 등록여부와 마이크로 칩이 장벽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애완동물을 위한 무료 마이크로 칩과 등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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