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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오클랜드 버스 운전기사들...과속으로 10,500회 티켓 발부

지난 5년간 과속을 일삼는 버스 운전사들에게 부과된 벌금이 70만 달러에 이르고 심지어 한 버스기사는 61Km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NZ Herald는 오클랜드 버스 운전사들에게 1만500장 이상의 과속 티켓이 발부되었고, 추가로 적색 신호등을 위반한 운전자들에게도 533장의 티켓이 발부되어 8만 3,000달러 이상의 벌금을 낸 것으로 확인했다.


벌금은 운전자의 과속 여부에 따라 최하 30달러에서 630달러까지 다양하지만, 제한속도를 50km 이상 초과하다 적발된 사람은 부주의와 위험운전 그리고 난폭한 운전으로 법원에 기소되었다.


최악의 위반자 중 2명은 2018년에 Great South Rd와 Beatty St사이 그리고 Bairds Rd, Otahuhu의50km/h 지역에서 111Km/h와 109Km/h로 과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기사 중 한 명은 같은 구간에서 시속 43㎞ 초과로 적발돼 벌금 510달러를, 다른 운전자 6명은 시내 다른 지역에서 시속 36~40㎞ 초과로 적발돼 벌금 400달러를 물었다.


이 수치는 대중교통 사용자협회와 NZ 버스에서 일하는 많은 수의 운전자들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에 충격을 주었다.


Auckland Tramways Union의 Gary Froggatt 회장은 "제한속도 초과는 승객과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도로 이용자들을 위험에 빠뜨릴 ㅅ 있기 때문에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전국 대중교통 사용자협회 코디네이터인 Jon Reeves는 이 수치들을 접하고 놀랐다. 그는 "버스 운전기사들이 위험한 과속 운전을 하는 것은 승객들의 안전과 안녕에 대해 우려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Reeves가 정말로 우려하는 것은 과속이었다.


"50km/h 구역에서 111km/h를 달리는 버스 운전사는 대중교통 운행을 중단해야 한다. 도시 지역에서 그것도 대형 버스를 운전하며 그런 짓을 하는 운전자는 용서할 수 없다. 그건 정말 말도 안 된다"라고 그는 기암을 했다.


그는 오클랜드 교통국(AT)이 다른 나라들처럼 운전자들이 100km/h 이상을 주행할 수 없도록 모든 버스에 속도제한 장치를 설치하도록 요구하거나, 좀 더 엄격하게 운전자를 검사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신호 위반도 마찬가지로 위험하다며, 대형차량과 충돌 사고를 일으키면, 소형 차량은 맥을 못 춘다며 본인이 버스에 치어보면 알 것이라고 그 위험성을 우려했다.


Reeves는 과속티켓 발급 건수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도로에서 정체가 증가하고 제한 속도가 낮아져 버스 운전자들이 시간표를 지키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인지, 시간을 보충하기 위해 신호위반을 하는 것인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식정보법에 따라 Herald에 공개된 경찰 자료에는, 오클랜드 시내버스에 발급된 과속카메라 티켓 수가 2016년 1,755장에서 2019년 2,818장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후 지난해는 1,716장으로 감소했는데, 아마도 Covid-19 봉쇄기간 동안 도로의 교통량이 줄어든 것을 반영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부터 신호위반 카메라를 달아놓고 있는 New North Rd와 Blockhouse Bay Rd의 교차로는114장의 티켓이 발행되어 1만7,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 최악의 장소였다.


Ritchies Transport의 Andrew Ritchie 이사는 10,540장의 과속 티켓이 많은 것처럼 들렸지만, 사실은 수십만 킬로미터를 운전하는 사람들을 고려했을 때는 "공정한 수치"라고 생각했다.


그가 용납할 수 없는 일은 신호를 위반하는 버스 운전자들이지만, 그는 자신의 회사 직원들이 신호위반과 관련하여 받은 티켓은 극소수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교통국(AT) 대변인 Natalie Polley는 버스 서비스가 가장 안전한 여행 방법 중 하나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항상 운전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AT가 운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확인되었을 때, 단계적인 조치가 가능한 계약을 2023년에 실시할 예정으로 기업들이 계약할 때 안전, 성능, 운전자 건강 및 안전이 고려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운전자 산만 감지 시스템이 시범 운영을 거쳐 앞으로 몇 년 안에 모든 버스에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AT는 또한 교통 사고와 정보 공유를 개선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하고 있었다.


오클랜드 교통국(AT)은 또한 주로 도로에서 주행하는 차량의 속도를 줄임으로써 교통사고 사망을 종식시키기 위한 Vision Zero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오클랜드의 다른 주요 대중교통 사업자인 Go Bus와 NZ Bus는 의견을 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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