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오클랜드 교통국…요금 인상 및 구역 변경

작성자 사진: WeeklyKoreaWeeklyKorea
오클랜드에서 운행중인 버스, 기차, 페리 요금이 다음 달 초부터 인상되고, 오클랜드 교통국(AT)은 구역 변경에 대한 개요를 밝혔다.

2월 2일부터 시행되는 변경 사항에는 대중교통 요금이 5.2% 인상되고, 요금을 정하는 구역이 14개에서 9개로 통합되며, 요금 구조가 단순화된다.


그리고 페리 요금은 대중 교통망에서 분리된다.


일부 구역 통합의 결과로 대중교통 요금은 인하될 수 있지만, 연례 대중교통 요금 조정으로 인해 버스와 기차 이용 시 15~25센트, 페리는 20센트~1.40달러가 인상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요금에 대한 연간 인상 검토는 운영 비용의 상당한 증가를 상쇄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대중 교통 이사인 스테이시 반 더 푸텐이 말했다.


"우리는 모든 인상이 시민들의 생활비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지만 오클랜드 대중 교통망을 운영하고 유지 관리하고 투자하는 비용도 증가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이를 따라잡아야 합니다."



"COVID-19 팬데믹 동안 우리는 운영 비용이 급격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 대중교통 요금을 2년 동안 인상하지 않았고 지금은 효과적으로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AT가 승객이 지불하는 대중교통 비용과 지방세 납부자 및 국세 납세자가 지불하는 대중교통 비용의 비율 사이에서 "공정한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연례 요금 조정과 함께, 우리는 요금 이외의 상업적 수입원을 통해 대중교통 수입을 늘리는 방안을 계속 조사할 것입니다.”


"정부는 오클랜드 교통국과 같은 대중교통 당국에 요금 이외의 수입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승객들이 전체 대중교통 운영 비용에 대해 지불하는 분담금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19 fare zone map
▲ 2019 fare zone map
▲ new 2025 fare zone map
▲ new 2025 fare zone map

▶요금 구역(zone) 변경

2016년 요금 구역이 도입되었을 때 오클랜드는 14개의 별도 구역으로 나뉘었다. 통근자 요금의 가격은 이동 횟수가 아닌 이동한 구역 수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에 요금 구역은 14개에서 9개로 통합되고, 기존 8개 구역이 3개의 새로운 구역으로 통합된다.


  • 이스트 코스트/사우스 로드니 구역은 헬렌스빌, 후아파이, 히비스커스 코스트 및 어퍼 노스 쇼어 구역을 통합해 만들어 진다.

  • 북부 마누카우 구역은 마누카우 북부와 비치랜드 지역을 통합해 만들어 진다.

  • 남부 마누카우 구역은 마누카우 사우스와 프랭클린 지역을 통합해 만들어 진다.


버스와 기차 고객은 5개 이상 구역을 여행하더라도 최대 4개 구역을 여행하는 요금만 부과된다.


AT는 구역 통합이 일부 고객에게 이롭게 작용할 것이며, 도시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지역 주민들이 요금표 단순화로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



피크 타임의 용량 관리를 돕기 위한 인센티브로 도입된 비수기 타임의 할인 10%는 AT가 기대했던 효과를 내지 못하자 폐지됐다.


페리 가격도 나머지 대중 교통망과 별개로 책정될 예정이다.


AT는 페리의 운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요금을 비례적으로 조정할 수 없었고, 서비스 가격을 별도로 책정함으로써 버스와 기차 요금에 영향을 주지 않고 페리 요금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버스, 기차 및 내항 페리 이용자에게 적용되는 HOP 카드의 7일 요금 한도인 50달러에는 변동이 없다.


오클랜드 기차 서비스는 현재 대규모 유지 보수 공사로 인해 운행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기차 서비스는 1월 28일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회수 822회댓글 0개

Comentarios


Los comentarios se han desactivado.
배너광고모집_490x106.jpg
jjdental 우측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50130.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