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공항은 지난 주 체크인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로 인해 휴가가 시작된 바쁜 공항 업무에 막대한 차질을 빚은 후 다시 여행객들을 맞고 있다.
지난 12월 11일 공항의 광통신 네트워크 제공업체와의 스위치 작동이 고장 나면서 18개 국제선 출발이 지연됐다.
또한, 지난 몇 주 동안 진행된 수하물 시스템 개선 작업에 문제가 발생해 23개 시스템에 차질을 일으키기도 했다.
공항의 운영 관리 Chloe Surridge 책임자는 지난 주 발생한 외부 네트워크 문제는 컨트롤을 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고 하며, 불편을 겪은 여행객들의 인내와 협조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Surridge는 공항 근무자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당히 많은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고 하며, 12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국내선 80만 명을 포함해 약 18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들이 장애를 받지 않고 원래의 일정대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한 앞으로 몇 주 동안 공항 주변 교통 소통이 혼잡한 상황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하며, 드롭 오프와 픽업 존 에서의 3분 대기 시간을 강력하게 통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많은 여행객들과 혼잡한 상황이 여행객들에게 스트레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행객들은 공항 근무자들에게 짜증을 내지 말고 친절을 베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크리스마스와 신년 휴가 기간 동안 약 26,000 톤의 화물들이 오가고 있다고 하며, 주로 연어와 도미, 양고기, 체리, 꿀 들의 뉴질랜드 특산물들이 해외로 나가고 있다고 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가장 중요한 화물들이 오가고 있는데 이는 여행객들의 수하물이라고 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가 가장 절실할 때로 공항 근무자들은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클랜드 공항으로부터 22개국가들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상당한 양의 크리스마스 선물들이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공항의 여름철 가장 바쁜 날은 아래와 같다.
국제선 출발: 12월 22일 일요일, 1월 5일 일요일, 1월 3일 금요일.
국제선 도착: 12월 22일 일요일, 1월 5일 일요일, 1월 24일 금요일.
국내선 출발: 12월 20일 금요일, 12월 12일 목요일, 12월 13일 금요일.
국내선 도착: 12월 12일 목요일, 12월 27일 금요일, 12월 13일 금요일.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