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비 마진 상승… 휘발유 가격 인하 폭 준다

최근 연료 수입업체들이 더 큰 마진을 얻고 있어, 뉴질랜드 운전자들에게 유가 하락 영향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기업혁신고용부(MBIE)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초까지 연료 수입업체 마진은 연료 가격의 약 15~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년간 장기 평균인 11%보다 상당히 높다.

인포메트릭스 최고경영자 브래드 올슨은 연료 가격이 상승하면 마진 수준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12주 이동 평균을 사용하면, 휘발유 수입업체 마진은 2024년 9월 말부터 2024년 11월 중순까지, 그리고 2025년 1월 초부터 15%를 넘었다. 2020년 7월 이후 3개월 평균 측정에서 휘발유 수입업체 마진이 15%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료 수입업체 마진 비율 상승은 연료 수입업체가 현재 연료에서 더 높은 마진을 얻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추세는 최근 몇 년 동안 본 것보다 더 높은 마진이다. 그 마진이 증가한 이유에 대한 즉각적이고 간단한 설명은 없다.

유가 모니터링 업체인 가스피(Gaspy)는 1월 91옥탄은 전국 최고치인 리터당 2.76달러에서 화요일에는 2.70달러로 가격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올슨은 최근 유가 하락은 관세 위협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유가 시장은 경제 성장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세계 성장률이 낮아지면 석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다. 이러한 예상 수요 감소로 인해 유가는 다소 하락했다.

수입업체 마진이 증가한 이유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없다.

Z 에너지 대변인은 고객이 주유소에서 공정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Z는 MBIE의 연료 수입업체 마진 데이터를 인정하고, 소비자와 규제 당국에 연료 수입업체가 매우 불안정한 운영 환경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는 확신을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성격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지지했다.

그러나 Z는 MBIE의 데이터가 실제 운영 이익이나 연료 수입업체의 시장 경쟁에 대한 정확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가스피 대변인인 마이크 뉴턴은 최근 몇 주 동안 석유 가격이 하락한 것은 1월의 급격한 하락 이후 뉴질랜드 달러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달러가 계속 상승하는 한, 안정세를 이어가거나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사람들이 유가 할인 날짜를 주시하면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Gull이 매주 할인일을 실시하고 있으며, 근처의 다른 주유소도 날짜에 맞춰 할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