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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과다 주입 항공편… 승객 8명 남기고 출발



토요일, 웰링턴에서 더니든으로 가는 에어뉴질랜드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들은 짐을 가볍게 하기 위해 13명의 승객이 자원해 비행기에서 내려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모든 짐을 그대로 두고 가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승객 중 한 명은 RNZ에 자신과 다른 승객들이 초과 중량의 에어뉴질랜드 항공편에서 내리는 대가로 각각 수백 달러를 받았다고 말했다. 항공사 측은 해당 항공편의 연료를 과다 주입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주장했다.

 

승무원은 승객들에게 항공기 무게가 1,300kg 초과되었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자진해 내린 한 승객은 에어 뉴질랜드에서 제공한 400달러 상당의 바우처를 제안받았는데, 실제 내릴 사람들이 없어 바우처를 700달러로 올려야 했다고 말했다.

 

에어 뉴질랜드는 성명을 통해 이는 추가 수하물 문제만이 아니며, 항공기에 연료를 과도하게 주입했다고 밝혔다.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알렉스 마렌은 토요일에 웰링턴에서 더니든으로 가는 NZ681편의 중량과 균형을 조정해야 했다고 확인했다.

 

이런 일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이는 다음 비행기를 위해 다시 예약할 의향이 있는 자원자를 찾아야 한다는 의미였다.

 

총 8명의 승객이 다음에 가능한 비행기로 재예약되었고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의 의미로 보상을 받았다.

 

그녀는 고객이 공항에서 최대 3개의 초과 수하물을 체크인할 수 있으며, 항공사 팀은 항공기의 최대 허용 중량 내에서 이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소비자 협회는 에어 뉴질랜드가 국내선 운항 중단 정책을 준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항공사는 자진해서 내린 승객을 가능한 다음 항공편으로 재예약하고, 추가 비용(숙박, 환승, 식사 등)을 부담해야 하며, 지연 시간에 따라 승객 한 명당 100달러에서 300달러 사이의 보상금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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