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비는 건설 비용과 휘발유 비용이 높아져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생활용품 가격 변화를 측정하는 소비자물가지수는 6월 분기에 연 3.3%까지 올랐다. 가장 큰 역할을 한 종목은 건설 비용, 특히 주택 건축 비용에서 7.4%가 상승했으며, 휘발유에서 16%, 임대료에서 2.9%의 증가가 돋보였다.
통계청의 물가 관리자 책임자는 "주택 건설 가격이 오른 것은 공급망 문제와 높은 수요를 모두 반영한다"고 말했다.
관리자는 물가상승의 견인 역할을 한 주택부문에 대해 "여러 건설회사들이 주택을 건축하는데 필요한 자재를 수급하기 너무 어렵고, 건축현장의 인건비와 관리비가 더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1년 5월까지 183억 달러의 주거용 건축 공사가 동의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라며 주택공급 물량의 증가도 큰 비중을 차지 했다고 설명했다.
임대료 부문에서는 오클랜드에서 0.5%, 웰링턴에서 1.3%, 캔터베리에서 0.6% 등 주요 도시 세 곳에 의해 주도되었다.
교통비도 중고차 가격과 국제선 항공요금 인상으로 9.4% 올랐다. 휘발유 가격도 올랐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작년에 뉴질랜드가 Covid-19로 인해 국경이 폐쇄했을 때, 제품 가격이 저렴해졌기 때문에 전반적인 가격 상승의 일부가 확대 해석되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 마지막으로 물가상승률이 이정도 인상됐던 시기는 2011년 GST가 인상되었을 때였다.
소비자물가지수인 CPI(Consumers Price Index)는 2021년 3월에 비해 6월 분기에 1.3% 상승했다. 주택 및 가정용 유틸리티는 1.9%, 식료품은 1.5%, 운송은 2.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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