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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역학조사 방해' 혐의, 키위조종사…벌금 15,000달러

지난 4월 이후 대만 지역사회전파의 사례를 만들어 낸 뉴질랜드 조종사가 대만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에서 접촉과 이동 경로에 대해 성실하게 답하지 않고 숨겼다는 이유로 1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대만 국제 항공사인 EVA 항공에서 근무하는 이 조종사는 "최근의 접촉과 이동 경로에 대해 진실하지 않다"는 이유로 NT3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고 대만 뉴스는 보도했다.


최근의 클러스터는 대만에서 지난 4월 이후 첫 번째 지역사회 전파 발병사례이다. 대만은 세계 최고의 유행병 대응국 중 하나로 널리 여겨져 왔다.



60세의 키위 조종사는 12월 초 미국으로의 비행에서 covid-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감염된 상태에서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만 북부지역을 여행했다고 한다.


그 후 그는 대만에서 30대 여성을 감염시켜, 지난 4월부터 지역사회 전파가 단 한 건도 없었던, Covid-19 청정지역 이었던 대만의 명성을 하루 아침에 끝내게 만들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만 보건부는 그 후 키위 조종사와 밀접한 접촉을 가진 것으로 밝혀진 89명을찾아내 Covid-19 검사를 시작했다.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12월 23일까지도 대만 당국으로부터 이 사례에 대한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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