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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용객들은 시설 내에서 그룹간 서로 섞인다는 주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격리시설과 검역시설을 운영하는 MIQ에서는 이용객들의 이동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1월 25일 정부는 지역사회 감염 원인에 대한 발표에서, 잠정적으로 그녀가 이용했던 격리시설 인오클랜드 풀만 호텔의 환기 시스템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시설의 재 정비를 지시했을 때, 최근에 격리시설을 이용했던 한 이용객은 그가 이용했던 로토루아 호텔에서도 막 도착한 사람들과 곧 떠날 사람들이 주차장에서 섞여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 이후 헤럴드지는 해외에서 귀국해 격리시설을 이용했던 사람들로부터 몇 가지 유사한 상황에 대한 설명을 전해 들었다고 보도했다.
한 사람은 그의 가족이 작년 말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수디마 호텔에서 2주를 보냈을 때, 그 14일 동안 도착한 4편의 비행기 승객들은 현지에 파견돼 있는 군 직원들 감독이 없다시피 밖에서 함께 운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른 항공편으로 도착한 아이들과 정기적으로 함께 놀면서 공과 프리스비를 함께 공유했고, 어른들도 축구공을 손으로 집어 들고 공을 찬 사람에게 넘겨주고 있었다.
그들은 위험을 느끼고 12일차부터는 객실에 머물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마당은 하루 종일 모든 항공편으로 도착한 사람들로 꽉 차있었고, 시설에 들어간 지 11일 차에 마지막 항공편 이용객들이 들어왔는데, 그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어떤 사람들은 항상 밖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사람들은 달리고 운동하는 동안 2m 보다 더 가깝게 근접했다.
또한 여러 개의 객실 문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간호사는 복도에서 면봉 검사를 하고, 그들은 검사하는 장소 바로 맞은편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격리시설에서 해제된 후 정부는 시설을 떠난 지 3일 만에 모든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새로운 증상에 대해 체크를 하고 있다는데, 그들은 결코 전화나 이메일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작년에 가족이 격리시설(MIQ)에 머물렀던 또 다른 여행자는 다른 검역 단계에서 사람들이 함께 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우리는 격리 절차가 잘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론 격리시설 안에서 귀국자들이 섞여 어떻게 감염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며, 이러한 일이 더 일찍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는 말했다.
25일, 두바이의 한 사업가는 자신이 이용했던 격리시설에 있던 승객들은 새로운 항공기 이용객들이 도착할 때마다 문을 잠그도록 지시 받았지만, 12일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은 그의 방에서 머물러 있을 필요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12일차와 13일차에 주차장을 거니는 동안, 새로 도착한 많은 사람들을 발견했다며, 그는 감염의 위험성 때문에 스스로 거리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또한 곧 시설을 떠날 이용객들도 새로운 이용 팀들이 도착할 때 가까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이용 팀들간의 교차 시간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Covid-19 모델러인 Shaun Hendy 교수는 격리가 해제되는 이용객들이 새로 도착하는 이용객들과 접촉할 수 있는 상황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Hendy 교수는 “정말 위험한 상황으로 변할 수 있다며, 이것을 우리가 밀접접촉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라고 염려했다.
헤럴드지는 관리 격리시설 및 검역시설 관리부에서 다른 시간대에 도착하는 이용객들이 여전히 혼합될 수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혼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그리고 만약 최근에 개선이 이루어졌는지를 물었다고 한다.
보건부 대변인은 같은 건물에 서로 다른 이용객들과 혼합되는 상황은 엄격한 절차에 의해 관리되며, 입국 단계와 관계없이 귀성객을 다른 버블과 분리하기 위한 프로토콜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여행객들은 관리 격리시설에 머무는 동안 자신과 다른 사람의 건강과 복지를 보호하는 명확한 지침을 받는다. 이것은 그들이 시설에 도착했을 때 전달되며, 환영 팩과 체류 기간 내내 강조되고 있다.”
“시설 이용객들은 시설내외와 운동장으로의 이동은 "엄격한 통제 방식"에서만 허용되었고, 이용객들은 모든 건강 및 안전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 했다.”
"이것은 신체적 거리유지, 적절한 PPE 착용, 손 위생 철저, 다른 버블과의 상호작용 금지와 같은 감염 예방 통제 과정을 포함한다. 같은 버블 속의 사람들은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
"만약 시설 직원들이 요구 조건을 위반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그들은 규칙과 그것을 따르는 방법을 상기시키는 훈련을 받는다."
모든 관리 격리 시설의 보안이 정기적으로 검토되었으며, 이용객들은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Covid-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에 관한 개인적인 책임을 정기적으로 상기시켰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보건부 장관 Chris Hipkins는 예방조치에 대한 월별 감사가 실시되고 있지만, 추가 변경이 있을 경우에 대비해 긴급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격리시설에서 12일차 최종 검사를 받은 후 그리고 그들이 격리해제 되기 전에 관리 격리상태에서의 마지막 날까지 이용객들의 이동을 제한해야 하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것도 포함된다”
최근 사건에서는 감염된 여성이 프로토콜을 제대로 지킨 것으로 보이며, 호텔 CCTV 영상을 검토하여 그녀와 바이러스를 옮겼다고 생각되는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을 찾고 있었다.
한편, 전문가들은 2차례 이상의 검사와 함께 비행 전 최소 5일간의 호텔 검역실시, 이용 가능한 격리시설의 공간을 제한하고 현재 실시하고 있는 2주간의 격리 기간을 연장해야 하는지 여부 등 많은 변화를 요구했다.
이달 초 헤럴드지는 36시간마다 평균 1회꼴로 관리 및 격리시설에서 다른 버블과 혼재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위반 사항은 경미한 것으로 간주되었지만, 모든 위반 사항은 Covid-19 확산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었다.
가장 주목할만한 위반 사례로는 서인도 제도와 파키스탄의 크리켓 팀이 공통 구역에서 서로 어울리고 서로에게 물건을 건네주는 것이 발각된 것이다.
그러나 격리시설을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심각한 위반과는 대조적으로 격리 해제되는데 어떠한 처벌도 내려지지 않았다.
그러한 일은 10차례에 걸쳐 발생했으며 14명이 포함되었고, 이 중 10명은 Covid-19 공중보건대응법에 따른 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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