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실시된 1News-Verian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동당은 정당 투표에서 30% 아래로 떨어졌는데, 이는 지난 한 달 동안 4% 하락한 것으로 크리스 힙킨스가 당 대표가 된 이후 최악의 실적이다.
8월 12일~16일까지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노동당 지지율은 29%에 그쳤다. 이는 지난 선거에서 정당 득표율 50%를 기록한 이후 크게 떨어진 수치다.
또한 힙킨스가 최고위직을 맡은 이후 선호하는 총리 지지율에서 최악의 결과를 보였다.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당 지지율은 37%로 7월보다 2% 상승했고, ACT당은 1%올라 13%, 녹색당은 2% 올라 12%로 상승했다.
이 여론조사는 또한 뉴질랜드 퍼스트 지지율이 4%로 급증하고 있으며, 국회 복귀에 필요한 중요한 5%의 정당 투표를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발표된 수치에 따른 지지율을 국회 의석으로 환산하면, 국민당 48석과 ACT당 17석 등 총 65석으로 편안하게 정부를 구성할 수 있음을 의미했다.
반면 노동당은 37석을 갖게 된다. 녹색당의 15석과 테 파티 마오리의 3석을 합치면 좌파 블록의 총 의석은 55석에 불과했다.
과반수의 매직 넘버는 61석이다.

ACT당의 17석은 2020년 기록적으로 10석을 얻은 후에 거의 두 배로 늘린 결과로 당이 얻은 최고의 결과가 될 것이다. 녹색당의 15석 또한 2011년과 2014년 선거에서 달성했던 최고의 결과인 14석을 능가할 것이다.
노동당 대표 크리스 힙킨스는 여론 조사 대상 1002명의 유권자 중 21%가 선호하는 총리였는데, 이는 지난 1월 저신다 아던 전 총리로부터 노동당 지도부를 넘겨받은 이후 최악의 결과이며 지난 여론조사 보다도 3% 더 하락한 것이다.

한편, 국민당 대표 크리스토퍼 룩슨은 7월과 같은 수치로 안정적으로 20%가 선호하는 총리였다.
ACT당 대표인 데이비드 시모어는 지난 여론조사 보다 1% 하락한 6%로 다시 한 번 선호하는 총리 지지율 3위를 차지했다.

시모어 다음으로는 뉴질랜드 퍼스트 대표 윈스턴 피터스(3%), 녹색당 의원 클로이 스와브릭(2%), 국민당 부대표 니콜라 윌리스(2%)가 그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
National - 37% (up 2%)
Labour - 29% (down 4%)
ACT - 13% (up 1%)
Green - 12% (up 2%)
New Zealand First - 4% (up 1%)
Te Pāti Māori - 3% (steady)
Freedoms New Zealand - 1% (steady)
The Opportunities Party - 1% (down 1%)
Aotearoa Legalise Cannabis Party - 1% (up 1%)
Don’t know / refused to answer - 12% (steady)

▶지지율 대비 의석
National - 48 seats
Labour - 37 seats
ACT - 17 seats
Green - 15 seats
Te Pāti Māori - 3 se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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