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 항공은 뉴질랜드로 출발하기 전에 관리 격리시설 바우처를 소지해야 하는 요건으로 인해 발이 묶인 사람들에게 항공편을 변경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일부터 뉴질랜드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국제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에 격리시설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사전에 소지해야 탑승이 가능하게 변경됐다.
현재 뉴질랜드의 관리 격리시설은 크리스마스 이후까지 예약이 꽉 찼는데, 이는 바우처 없이 항공편을 예약한 사람들은 상당한 곤경에 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정부의 바우처 시스템이 가동되기 전 귀국하는 항공편을 예약했던 일부 항공사들은 항공편과 일치하도록 관리된 격리시설 장소를 확보할 수 없기에 많은 우려가 있었다.
에어뉴질랜드 측은 바우처를 구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추가 비용 없이 한 번의 날짜 변경을 할 수 있다고 밝히며, 만약, 고객이 환불되지 않는 티켓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은 항공요금을 크레딧으로 보유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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