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 관리를 3가지로 나누어 정리해 본다.
첫째는 본인의 체질(정신과 육체)을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휘발유차량에 경유를 지속적으로 잘못 주유 했을 때 자동차는 어떻게 될까? 아마 자동차로서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폐차의 운명을 맞을 것이다.
자동차가 그러하듯 사람의 몸도 양, 음 체질로 구성되어있다. 일반적으로 이제마선생의 사상체질, 오운육기체질, 팔상체질, 10체질, 28체질등으로 구분되어있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이 체질을 구분하고 알기에는 많은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고 본다. 양, 음 체질 사례를 들어보면 한증막에 있을 때 호불호가 갈리는데 좋아하면 대표적인 음 체질이요, 싫어하면 양 체질로 보면 되고, 국을 먹을 때 뜨거운 국을 좋아하면 음 체질 차가운 국을 좋아하면 양 체질, 좋고 싫음의 의사표시에서도 체질(적극적, 소극적)을 알 수 있다.
체질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음식을 조리할 때 화력 석유난로,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를 선택하듯이 체질에 따라 음식은 우리 몸에 약이 되거나 독이 되고 소화, 흡수, 활용 면에서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질병이 어떻게 오는지 알아야 되는데 유전적인 요인 30%가 불균형 상태로 태어나고 불균형이 심한 상태가 선천적 기형이라고 볼 수 있다. 환경적 요인 70%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불균형에서 균형으로)에 따라 건강한 삶과 반건강인(기능저하) 그리고 질병상태가 결정될 것이다.
환경요인 6가지
중 첫째는 음식(영양의 기능: 생명 유지, 생체 조절 및 보수)인데 바른 식생활(대보름날 먹는 오곡 잡곡밥)과 잘못된 식생활(서울 도시 아이들이 먹는 식습관)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기능 정상, 저하, 상실이 됨으로써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 둘째는 부정적 스트레스(자율신경의 불균형으로 교감 신경이 항진되어 체질적으로 약한 부위에 병적 요인이 발생되어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자가면역질환, 심혈관, 신경계질환)로 소화기계에 가장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셋째는 과로(체력의 불균형: 내가 가지고 있는 체력보다 더 사용하여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 질병이 발생 할 수 있다). 체크 방법은 귀를 반으로 접어서 눌렀을 때 통증을 느끼면 과로상태이다. 그대로 방치하면 이명이 발생 할 수 있다. 넷째는 기후(체온: 36.5도가 정상인데 현대인들의 식생활이 냉장, 냉동식품, 냉온생활로 체온이 낮아짐으로 인하여 소화기능저하, 알라지, 염증, 아토피 등이 발생되고 저 체온으로 갈수록 암과 심혈관질환의 극성과 4계절의 변화로 인하여 오는 즉 봄(風), 여름(熱), 늦여름(濕), 가을(燥), 겨울(冷) 계절에 따라오는 계절 질병이 발생 할 수 있다. 다섯째는 공해(식품, 물, 공기의 오염, 즉 독소)인데 미세먼지만 보더라도 지구가 하나로 연결되어 우리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인접 국가와 함께 가야 하는 길이기에 난제이다. 요즈음 코로나 때문에 중국 공장 가동률이 떨어져 서울 공기는 맑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여섯째는 자세(인체 4차균형 - 1차 균형은 양쪽어깨의 균형~왼쪽에 백을 메고 다니면 위장병과 당뇨병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내려간 쪽에 압박을 받아 장부 입장에서는 무척 고통스럽다고 볼 수 있다. 2차 균형은 앞,뒤의 균형(심폐:나이가 들어 몸이 굽을수록 심폐기능은 저하되며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 있다), 3차 균형은 상, 하체 균형(상 하체 균형이 깨지면 허리가 부실해지며 이어서 목뼈까지도 문제가 될 수 있다), 4차 균형은 관절간 균형(팔다리 균형)이 깨지면 엘보, 무릎관절 질환이 발생 할 수 있다.
셋째는 나에게 질병이 발생했다면 어디서 치료를 받을 것인가?
현대의학(서양의학)의 장점(검사, 약, 수술)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판단해 본다. 서양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 수명은 획기적으로 늘어났으며, 만약 서양의학으로 근치가 안 된다면 대체의학 방법을 모색해 본다. 대체의학방법을 모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체의학의 정보, 지식, 지혜를 총동원하면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서양의학의 장점인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동양의학의 장점인 내과(대사성질환)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분이니 자연의 섭리를 따르며 느긋한 마음을 먹고 생활한다면 현대인에게 많은 부정적 스트레스로부터 발생하는 신경계질환과 기타 질환도 예방이 가능하리라 본다. 인간이 출생해서 성장한 후 관리 유무에 따라 건강 질은 많은 차이가 있다.
끝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관리 방법은 위에서 이야기한 3가지 방법으로 해결해 보려고 힘쓰고 건강(기본)과 일(돈) 그리고 친구(한 명은 나보다 잘난 사람: 배울 사람, 나머지 한 명은 나보다 못난 사람: 마음 푸는 사람) 를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통하여 행복의 필요 조건을 만들고 웃으며 즐겁고 신나게 일하고 산다면 그것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 한다.
신양식(대체의학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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