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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아시아 식품체인 ‘한양식품… 법정관리’ 들어가

아시아 식료품 기업인 한양인터내셔널과 그 관련 회사들이 최대 채권자인 ANZ 은행에 의해 법정관리에 들어갔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그러나 법정관리인으로 임명된 후 관리인들은 특이한 상황에 접했다.


법정관리를 맡은 회사인 그랜트 손튼의 레이 콕스와 마크 맥도널드는 10월 27일 법정관리인으로 임명되었다.


파산회사 한양인터내셔날은 알바니, 와이라우밸리, 헨더슨 등에서 매장 3곳을 운영하며 다양한 이름으로 거래했으며 한국에서 수입한 식료품을 판매했다.

이미 법정관리중인 계열사인 한양 코퍼레이션이 해당 물품을 수입했다.


법정관리인은 파산회사의 거래 은행인 ANZ에서 여러 차례 대출 조건을 위반했고, 그로 인해 은행 측은 한양인터내셔널을 법정관리 신청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은행은 HIL이 약 18만8,000달러를 빚졌고, HCL의 은행 대출과 관련하여 은행 연대보증을 포함하면 약 35만6,000달러라고 말했다.



관리인들은 알바니와 와이라우밸리 부지에 방문하여 유통기한이 지난 재고와 폐업한 것으로 파악되는 사업체를 발견했다.


또한, 그들은 한양의 본사와 창고로 사용되었던 HCL의 로즈데일 건물을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그들은 대부분 유통기한이 지난 상자들로 어수선한 장소를 발견했다.


관리인 콕스는 여러 사업체 시설은 한동안 거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고 직원들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와이라우 밸리 매장은 관리인들이 임명되기 전 매각되었고 새로운 소유권 하에 있었다.

알바니 현장의 집주인은 이미 부동산에 들어가 재고와 냉장고를 포함한 자산을 현장의 자산을 압류한 상태였다.


관리인들은 고정 자산 등록부에 등재된 두 대의 배달 밴을 포함하여 어떤 회사 자산도 찾을 수 없었다.



그들은 담보부 채권자에 의해 관리인으로 임명되었고 우리는 본질적으로 거기에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복구할 자산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들어갔지만, 이 경우엔 아무것도 없었다.

콕스는 한양의 이진원(제임스) 이사가 전혀 연락이 불가능하다며, 해외로 도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양의 이진원 이사는 관리인들에게 그 회사들에 대한 장부, 기록,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법정관리인의 첫 번째 보고서는 코카콜라, 뉴질랜드 슈가, 도쿄 푸드, 프레시포크 NZ, 굿맨 필더, 오릭스가 회사에 대한 채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하지만 파산회사는 채권자들에게 나눠줄 돈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담보 채권자인 ANZ 은행도 어떤 돈도 돌려받지 못할 것이라는 질문에 관리인 콕스는 "그렇게 보인다"고 말했다.


관리인들은 한양과의 거래에 의한 무담보 채권자들로부터 총 130만불에 달하는 13건의 청구권을 받았다.

한 건물주는 임대료와 운영비로 20만4,000달러의 1차 청구서를 제출했다. IRD는 8만8,000달러 이상의 미수 채권을 가지고 있다.


그 회사는 서류상 390만 달러의 자산과 290만 달러의 총 부채를 가지고 있었다.


관리인은 한양의 경영관리 사례가 "비정상적"이며, 뉴질랜드의 일반적인 파산 상태와 전혀 다르게 파산 회사가 비협조적이라서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된 파산회사의 이사는 한국으로 피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관리인 콕스는 "파산과 관련된 회사측의 정보가 일체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관리인들이 회사와 업주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진실을 파악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파산은 특이한 경우라고 말했다.


"일반적인 절차는 첫 날 파산회사에 들어가 가능한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의 관리자와 만나 비즈니스에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모든 사이트가 폐쇄됐고 사업주는 어디에도 없었기 때문에 자체적인 조사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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