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수출 감소는 최근의 Covid-19로 인한 영향으로 항공화물의 용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보카도 수출 시즌의 시작인 지난 8월 오클랜드 공항의 수출입 물동량에 따르며, 2019년 같은 달에 비해 해외시장에 항공으로 보내지는 아보카도 물량이 거의 60% 감소한 것을 보여준다.
오클랜드 공항의 상업용 항공 관리자인 Scott Tasker는 한국과 태국으로의 항공 수출이 특히 큰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와 한국간의 항공화물 용량은 44%, 태국으로는 89% 감소했다. 그 중 일부는 해상을 통한 운송으로 옮겨졌는데, 해상을 통한 아보카도 수출량이 15% 증가 했는데 이는 오클랜드와 타우랑가 항구를 통해 수출길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그 동안의 아보카도 수출은 시간의 제약 때문에 해상보다는 항공을 선호 했으며, 수출 물량의 3분의 2 정도가 항공으로 이루어 졌다고 말했다.
보통 우리는 상당한 비율의 아보카도 수출품이 호주로 해상 화물을 통해 수출되며, 더 먼 거리는 항공 화물을 이용했었다고 말하며, 계절성 농산물 상품들의 경우 최상의 상태로 상대국에 도착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야 한다고 우려했다.
Tasker는 앞으로 항공 화물이 8월보다는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긴 했지만,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고 말하고, 예측 자료에 따르면 9~11월 국제화물 수송능력은 전년 동기 대비 32%~42% 감소했지만, 8월에 비해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뉴질랜드와 다른 국가들의 국경 폐쇄에 따른 승객 수요부족이 여전할 경우, 항공사들이 재 운항예정 날짜에 가까워지면서 현재 예정된 항공편을 취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12월 수용력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오클랜드 공항은 지난 8월 뉴질랜드 국제 항공화물의 90%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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