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음식상자 배달 서비스 업체인 “Hello Fresh”는 영국 남성이 배달된 식품박스 안에서 소변이 들어있는 병을 발견했다고 말하자 사과하기 위해 급급했다. 아마도 단골 고객을 위한 작은 간식은 아닐 것이다.
사실이라고 믿기에는 너무 역겨워 보이는 이야기에서 Oliver McManus는 "HelloFresh"의 SNS 계정에 "왜 이렇게 불쾌한 물건이 그의 배달에 포함됐는지"라는 질문을 던지며, 코카콜라 병으로 만들어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안녕하세요. @HelloFreshUK,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왜 제가 주문한 품목 외에 누군가의 오줌이 들어있는 병을 받았을까?" McManus는 21일(현지 시간)에 이같이 트윗을 올렸다.
물론, 그 트윗은 빠르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이 병에 사과 주스가 가득 찼다고 추측했을 때, McManus는 그들에게 이 불쾌한 항목에 대한 엑세스를 제공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의심이 간다면 제가 보내드릴 테니 직접 냄새를 맡아보세요. 후회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받는 사람이 장난을 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그는 "농담이 아니다."라고 대답하고, "농담이면 좋겠다"라고 그가 덧붙여 말했다.
HelloFresh의 대변인은 곧 트위터에서 McManus에게 "이로 인해 얼마나 미안한지 설명 할 말이 정말 부족하다"고 답했다. 그리고 나서 업체 측은 언론에 "무서웠다"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HelloFresh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우리는 배송 업체와 함께 이 병이 들어 있는 개봉된 상자가 어떻게 배달됐는지 긴급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McManus 씨에게 직접 사과했고, 적절한 선의의 피해 보상을 제안했다. 우리는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물론, 음식배달 서비스 탓은 아닐 것이다. McManus는 트윗에 “이 병이 창고 직원이나 배달 기사가 그곳에 두고 왔을 수 있다”는 것을 지적했고, McManus의 박스가 배달 됐을 때 이미 개봉돼 있었다는 것을 더욱 입증했다.
McManus는 이 사건으로 인해 해고당하거나 곤경에 처하는 사람을 절대 원치 않는다. 그는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그 일이 일어난 것은 유감스럽지만 영국에서의 근로 조건에 대해 좀 더 많은 질문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트윗에서 이렇게 답했다.
"영국에서 더 많은 근무환경에 대해 걱정되는가? 네, 누구든지 해고당할 자격이 있다고 행각하는가? 아니요, 내가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 받을 줄 알았나? 아니요. 제가 계속 박스에 대해 트윗을 해도 될까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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