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금요일, 뉴질랜드는 2020년 초부터 시행되어 온 경보수준 체계를 버리고, 새로운 신호등 체계에 들어갈 것이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11월 22일(월요일) 이 같은 조치를 발표하고, 새로운 신호등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면서 “대부분의 경우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면 평소 기대했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것은 단지 그 모임에 대한 인원 제한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공식명칭이 Covid-19 보호 프레임워크인 신호등 시스템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되는가? 기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시스템에는 녹색, 황색 및 적색의 세 가지 설정이 포함된다. 아던 총리는 12월 3일 기준으로 백신접종 수준이 어느 지역이 적색으로 전환되고, 어느 지역은 황색으로 변하는지 결정짓는 첫 번째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정부는 백신접종 비율을 볼 것이다. 백신 비율과 감염자 비율 그리고 그것이 주요 결정 요인이 될 것이지만 실용적이기도 할 것이다. 따라서 1차 접종 비율이 90%에 달했을 때 앞으로의 방향을 알려주는 좋은 지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던 총리는 지난 10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처한 환경에 관계없이 술집, 레스토랑, 미용실과 같은 밀접 환경 비즈니스에 갈 수 있다는 보장을 받고 싶다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한바 있다.
당시 아던 총리는 백신접종 증명서를 통해 그 어떤 수준에서든 사업체가 문을 열고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었다.
▶ 적색
적색 설정은 요식업계에서 백신 증명서를 이용하여 문을 열 수 있지만, 모임 제한과 물리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및 기타 공중보건 조치가 사용될 것이다.
항공편, 대중교통, 택시, 소매점 및 행사장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출입자 기록 보관과 QR코드 스캔이 필요할 것이다. 공공시설은 최대 100명까지, 1m거리 두기로 개방이 가능하다. 소매점도 1m 거리 두기를 유지해야 한다.
사람들은 가능한 재택 근무를 권고 받지만, 유아원인 ECE와 학교 그리고 쿠라(마오리족 학교)는 공중보건 조치를 통해 문을 열 수 있다. 일부 야외 커뮤니티 행사는 수용 인원이 제한돼 허용된다.
▶ 황색
주황색에서는 모임인원 한계치가 상승할 수 있다. 백신접종 증명서를 사용하지 않는 장소는 폐쇄되거나 공중보건 조치가 취해진다.
백신접종 증명서를 사용할 경우 다음 모임에 대한 제한은 없다. 요식업, 모임(결혼식, 예배, 마라에), 행사, 밀접접촉 사업, 체육관 등.
만일 백신접종 증명서를 사용하지 않으면, 요식업 및 모임에는 제한이 적용되며, 행사, 체육관, 밀접접촉 사업체 등을 운영할 수 없다.
▶ 녹색
녹색은 지역사회에 일부 Covid-19 감염자가 있지만, 낮은 수준일 때 해당된다. 백신접종을 완전히 마친 사람들은 백신접종 증명서를 보여주면, 모든 행사와 요식업 및 모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백신접종 증명서를 사용하지 않기로 선택한 실내 시설은 현재 경보수준 프레임워크와 유사한 제한 사항에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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