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서부의 한 집에서 Covid-19에 감염된 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가 검사한지 하루 만에 사망했다.
NSW 주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감염이 확인 된 자밀라 야기가 9월 1일 수요일 저녁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30대였고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했다.
마리안 게일 NSW 주 보건부 당국자는 3일 금요일에 기자들에게 ‘이 여성이 화요일 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지난 6월 중순 시작된 이번 발병 사태로 시드니 서부나 시드니 남서부 자택에서 최소 9명이 사망했다.
현재 NSW 주에서는 발병 사태로 인해 119명이 사망했다.
NSW 주 정부는 9월 3일 금요일, 1,431건의 신규 지역시회 감염 사례를 발표했는데, 이 또한 일일 감염수치로는 기록을 경신했다.
앞으로 2주 동안 환자 수가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10월엔 의료 시스템이 엄청난 압박을 받은 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으론 주정부가 목표했던 70%의 2차접종이 곧 다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0% 접종 수치가 완료되는 달부터는 일부 제한이 풀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W에서는 724만5,450회분 이상의 백신이 투여되어, 1차 접종 71.5%, 2차 접종 완료자 39.5%를 달성 했다고 전했다.
베레직리안 NSW 주 총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병원들이 위기 상황 하에서 운영될 수 있으므로 주민들에게 대비할 것을 경고하고 있지만, 충분한 대비책이 준비되고 있어 주민들은 필요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광역 시드니는 이제 10주 동안 폐쇄되었고, 주의 나머지 지역은 거의 3주 동안 폐쇄되었다.
자택 대피령은 최소 일주일 더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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