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동부의 한 쇼핑몰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9개월 된 아기를 포함해 여러 사람을 찌르고 범인은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아야 할 사항:
긴급 구조대는 토요일 오후 3시 45분경(현지시간) 웨스트필드 본다이 정션 쇼핑센터로 몰려들었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최소 6명이 숨졌고,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범인은 현장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13일(토요일) 웨스트필드 본다이 정션 쇼핑센터에서 발생했고, 사건 당시 사람들이 범인을 피해 황급히 도망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목격자는 “누군가 부상을 입고 누워있는 것을 봤다”며 “그 직후 사람들이 우리를 향해 달려오는 것을 보자마자 어디선가 총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현지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 출입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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