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새벽 3시를 새벽 2시로 되 돌려야
뉴질랜드 사람들은 올해 일광 절약(Daylight saving) 시간이 끝나면서 키위들의 시계가 한 시간 뒤로 돌아가 4월 4일 한 시간의 추가 수면을 기대할 수 있다.
4월 4일 새벽 3시를 기준으로 한 시간 더 긴 하루가 끝날 것이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시간을 자동으로 조정된다. 그러나 일반 디지털 기기 및 시계는 손으로 직접 변경해야 한다.
뉴질랜드 정부는 1927년에 일광절약 시간제를 처음 도입했다. 현재 시각은 2007년 뉴질랜드 일광절약 시간제(New Zealand Daylight Time Order)가 제정된 이후 고정되었다.
2007년 제정된 이 명령에 따르면, "그때 일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일요일 새벽이 전환을 위한 시간으로 선택되었고, 이로 인해 근로자와 고용주에게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우리의 시계를 되 돌리는 것은 또한 키위들에게 화재 경보기가 표준에 맞는지 확인하도록 매년 상기시켜주는 것이다.
National Advisor Fire Risk Management 의 Pete Gallagher 는 "이번 주말은 화재경보기가 얼마나 새 것인지, 얼마나 최근에 배터리를 교체했는지 와 상관없이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주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발생한 주택화재 가운데 33%는 화재 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피해를 더 키웠다"고 말하며, "불은 매우 빠르게 움직인다. 탈출이 가능한 시간은 단 3분뿐이다. 하지만 화재 경보기가 작동하면 화재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4배나 높다"고 중요성을 설명했다.
뉴질랜드 일광 절약은 매년 9월의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하여 4월의 첫 번째 일요일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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